2018 부산 국제 모터쇼 국내 브랜드 관람 포인트!

AUTMAG

by Rollingkr 2018. 6. 4. 00:20

국내 브랜드에는 어떤 차량들이?

Genesis Essentia Concept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방향성과 전기모터 파워트레인을 예고한 이센시아 (Essentia) 컨셉카를 아시아 최초로 부산 모터쇼에서 공개하게 된다. 럭셔리 브랜드답게 역동성과 우아함을 주제로 디자인되었으며 '슬림 쿼드 램프'로 앞으로 선보일 제네시스 특유의 패밀리룩을 형성해내고 있다.

또한 3초의 제로백(현대측 설명)을 가지고 있는 전기모터 파워트레인을 갖추면서 앞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전기차의 등장도 기대해볼 수 있겠다. 제네시스의 미래 혹은 컨셉카의 우아함과 스포티함을 실물로 보고 싶다면 이센시아를 찾아보자!

Hyundai Le Fil Rouge Concept

이센시아 컨셉카와 더불어 현대자동차에서는 최근에 공개한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모터쇼에서 선보인다. 르 필 루즈 컨셉카의 디자인은 앞으로 출시되는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차량에 반영될 디자인으로 간결한 구조와 스포티한 외관을 중점으로 디자인되었다.

차량 곳곳에는 자율 주행을 위한 요소들이 접목되었으며 전기모터 파워트레인을 위한 구조를 갖추며 앞으로 만들어질 차량에 대비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실내에도 리얼 우드와 패브릭 소재를 적절히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하며 가치를 높였다. 르 필 루즈는 현대자동차에서 새롭게 추구하는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Sensuous Sportiness)' 디자인이 첫 적용되었으니 앞으로 현대자동차 디자인의 방향성이 궁금하다면 르 필 루즈를 실물로 유심히 보자!

Veloster N

신선하고 독특한 외관으로 최근 새로 출시한 벨로스터가 고성능 브랜드 N을 만나 이번 부산 국제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브랜드 N의 첫 모델인 i30N이 유럽에서만 출시되어 아쉬웠지만 이번 벨로스터 N은 국내에 출시하며 국내에서 브랜드 N의 첫 발을 딛게 된다.
벨로스터 N은 2.0L 직렬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가 결합하여 275마력의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레브매칭 기술로 부드러운 변속을 보여준다고 한다.

벨로스터 N과 같이 특별한 벨로스터도 같이 전시될 예정이다. 올해 7월 개봉 예정인 앤트맨과 와스프에 등장하는 튜닝된 벨로스터로 마블 영화에 등장하는 만큼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 같다. 이번 모터쇼에서 실물로 보고 영화에서 마주친다면 더없이 반가울 것이다.

Palisade (개발명: LX2)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베일에 싸여있던 신차를 공개할 예정이다. 팔리세이드는 대형 SUV로 맥스 크루즈의 후속 모델이 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불릴 수도 있다. 팔리세이드는 기아에서 새롭게 선보일 텔루라이드와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9 Tucson & Sportage Facelift

투싼이 출시 3년 만에 페이스리프트를 통해서 약간 변경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외부 디자인도 곳곳에 변경된 흔적을 보여주며 실내 디자인은 최근 현대자동차가 추구하고 있는 완전히 탈바꿈하였다.

스포티지도 이번 부산 국제 모터쇼를 통해서 곳곳의 디자인이 변경된다. 둥글둥글했던 기존 디자인보다 스포티한 요소들을 더 추가하였다.

Kia Niro EV

1회 충전으로 380km를 질주하며 406km를 질주할 수 있는 코나 EV의 뒤를 이어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국산 전기차로 자리 잡고 있다. 사전계약이 시작하자마자 3일 만에 5천 대 이상이 계약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그 인기의 주인공이 부산 국제 모터쇼에 등장하게 된다. 아마 코나 EV도 같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Chevrolet Equinox

한국GM에서 캡티바의 후속 모델로 이쿼녹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쿼녹스는 국내에 들여오기 전부터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모델로 이번 부산 국제 모터쇼를 통해 차량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이쿼녹스는 다양한 신기술과 편의 장비는 물론 강력한 파워트레인으로 미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어느정도의 판매량을 가질지 가장 기대되는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