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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으로 직접 만드는 나의 드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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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18. 6. 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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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11 GT3 RS

부가티 시론

포르쉐 911 GT3 RS, 부가티 시론. 이름만 들어도 설레고 나와의 거리감이 느껴지는 자동차들이다. 비싼 몸값을 가지고 있는 이 두 스포츠카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조립하면서 자신이 소유한다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이 기분을 낼 수 이는 재미있는 장난감이 여기있다.

 

Lego Technic

 

 

레고 테크닉은 기존에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레고와는 다르게 고난이도의 조립수준과 많은 부릭수룰 통한 기계적인 움직임 그리고 마인드스톰을 이용한 로봇제작 등을 통해 움직이는 레고를 만들 수 있는 시리즈이다. 911 GT3 RS와 부가티 시론이 레고 테크닉으로 탄생하면서 직접 조립하고 차량의 메커니즘을 쉽게 살펴볼 수 있게 되었다.

포르쉐와 부가티 모두 동일하게 실제 차량에 장착되는 수평대향 엔진과 W16 기통 엔진이 구현되어있어 차량의 바퀴를 굴리게 되면 피스톤이 왕복운동을 한다. 더불어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시론은 앞바퀴를 굴리면 뒷바퀴도 같이 구른다. 여기서 긑이 아니다 심지어 두 차량 모두 변속기가 장착되어 전진(D), 중립(N), 후진(R) 선택은 물론 스티어링 휠과 함께 장착된 패들쉬프트를 통해서 기어변속도 가능하다.

또한 완벽한 메커니즘을 구현하기 위해서 2,700개 이상의 브릭이 상요되며 많은 브릭이 사용되는 만큼 크기도 1:8 사이즈를 가지게 된다. 포르쉐 911 GT3 RS 기준으로 길이 57cm, 높이 17cm, 폭 25cm의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조립시간은 평균 7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게는 약 3kg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궁금한 것은 가격. 가격은 실차보다는 당연히 싼 값이지만 레고 치고는 비싸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포르쉐 911 GT3 RS는 현재 449,900에 판매 중이고 부가티 시론은 무려 570,000원의 가격을 가지고 있다.

너무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수있겠지만 큰 크기와 구동이 되는 것을 고려하면 충분한 가격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또 실제로 조립해본 사람들은 완성하고나면 그만한 값어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레고 혹은 조립을 좋아하거나 드림카의 메커니즘을 살펴보고 싶다면 지갑을 슬쩍 열어보자!

 

 

 

 

글: editor GB (lgb03@naver.com)

사진: NetCarShow / 이외 사진 하단 표기

카테고리: 흥미로운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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