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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 모터쇼에 등장한 컨셉카 TO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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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18. 6. 1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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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신차는 물론 앞으로 나아가 회사의 방향성을 알려줄 컨셉카를 선보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미래를 선보였다. 각 회사에서 등장한 컨셉카 중 가장 많은 이목을 끈 컨셉카 몇 대를 뽑아보았다.

 

 

 

(혹시 컨셉카를 왜 만드는지 궁금하지 않아요?)

 

'사고 싶어도 못사는 컨셉카의 모든 것'

 

 

 

 

 

 

Genesis Essentia Concept

 

 

 

고급 승용차만 만들던 회사에서 공개한 쿠페형 컨셉카여서인지 이센시아 컨셉카가 많은 사람들에게서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사람들은 대부분 '이게 제네시스야?'라는 반응을 얻었으며 이센시아의 강렬한 포스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실제로 이센시아를 마주치면 생각보다 단순해보이는 디자인이 절로 눈에 들어온다. 특히 스타 더스트 그레이 메탈릭 컬러와 금빛 색상의 휠이 어우려지면서 고급스러움을 보여주며 동시에 낮은 차체와 날렵한 디자인은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있다. 버터플라이 형식의 도어는 이센시아 컨셉카를 더욱 우아하게 만들어주는 부분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제네시스에서 쿠페 형식의 차량을 만들 계획이라면 이센시아에서 보여준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이 동시에 담겼으면 좋을 것 같다.

 

 

 

 

 

 

 

Mercedes Benz EQA Concept


 

 

메르세데스 벤츠에서는 EQA 컨셉카를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였다. 앞으로 벤츠의 전기차를 생산할 브랜드 EQ의 전기차의 모습인 EQA 컨셉카는 A클래스와 비슷한 해치백 스타일과 크기를 가지고 있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스플레이를 다양한 형상의 애니메이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직 전기 파워트레인을 위해서 설계되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00km까지 주행 할 수 있도록 제작할 예정이다. EQA에는 두 개의 전기모터가 장착되고 최대 27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EQ 브랜드의 첫 차량으로는 EQC로 SUV 모델이 먼저 등장할 것으로 예고했다. 하지만 EQA도 언젠간 고성능 전기 해치백으로 벤츠의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시키는데에 좋은 밑받침이 될 것이다.

 

 

 

KIA SP Concept

 

 

 

 

 

기아자동차에서는 니로 전기차와 함께 SP 컨셉트라는 이름을 가진 컨셉카를 출품하였다. SP 컨셉트는 앞으로 인도 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될 소형 SUV 컨셉카로 이 컨셉카의 양산차를 시작으로 기아자동차가 인도 시장에 첫 발을 딛게 된다.
SP 컨셉트는 대체적으로 양산에 가까운 모양을 하고 있으며 앞에는 호랑이 코 그릴을 그대로 유지하여 기아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뒷모습은 기존 기아의 SUV와는 다른 날렵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으며 주황색과 흰색으로 구성된 투톤을 사용하여 젊은 모습을 보여준다.

 

 

 

 

Audi
ELAINE & h-tron & Q8 Sport Concept

 

 

아우디에서는 2대의 컨셉카로 일레인 (ELANE)과 h-tron 그리고 Q8의 컨셉카를 선보였다. 일레인은 이번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아우디 A8이 Level 3에 해당하는 자율주행이 가능하다면 일레인은 Level 4에 해당하는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한다는 컨셉으로 등장한 차량이다. 아우디에서는 일레인을 SUV로 분류하였으며 전기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콰트로 시스템과 함께 탑재되어있다.


※자율주행 LEVEL 3, 4
- Level 3: 부분적 자율주행으로 특정 조건에서만 자율주행이 가능함.
- Level 4: 완벽한 자율주행을 선보이지만 예외의 경우에는 Level 2 혹은 Level 3까지 떨어질 수 있음

 

 

h-tron 컨셉카는 수소전기 차량으로 수소를 4분안에 충전할 수 있고 한 번 충전으로 600km를 달릴 수 있다. 또한 7초만에 시속 100km/h까지 도달 할 수 있고 최대 200km/h까지 질주할 수 있는 성능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아우디 A8에 적용된 Level 3 자율주행기능인 트래픽 잼 어시스트도 탑재되어 60km/h이하에서는 스스로 주행 할 수있다.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컨셉카로 등장하였지만 모터쇼가 열리기 전 양산 버전의 Q8을 아우디에서 공개하였다. 양산 차량과 거의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는 Q8 스포트 컨셉트는 웅장한 외관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 디자인 신형 A8에 적용된 디자인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HYUNDAI HDC-2

 

 

 

HDC-2 컨셉카는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 (Senuous Sportiness)가 적용된 차량이다. 대형 SUV의 컨셉카 답게 굉장히 큰 크기로 웅장함을 자랑하며 공격적이고 근육질의 몸매를 자랑하였다. 앞으로 이 컨셉카의 디자인을 토대로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대형 SUV인 '펠리세이드'가 출시될 예정이다.

 

 

 

 

 

BMW Z4 Concept

 

 

 

 

BMW의 컨버터블 쿠페 Z4가 컨셉카로 등장하였다.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 매트 오렌지 색상의 Z4 컨셉카는 역동적인 디자인과 고급스러움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다. 아직 양산형 Z4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지는 않지만 올해 안에 Z4의 양산형 차량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Z4 컨셉카를 보게 된다면 실내 디스플레이 계기판과 AVN에서 작동되고 있는 영상을 보고 있으면 차량이 달리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 어디에도 없는 컨셉카를 구경하고 싶다면 부산국제모터쇼로 GO!

 

 

 

 

 

 

글: editor GB (lgb03@naver.com)
사진: 오토모빌매거진
카테고리: 국내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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