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3가지 시리즈 중 스포츠 시리즈에 포함되어있는 맥라렌 570S의 고성능 버전이 등장할 것이라고 암시하는 사진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2장으로 한 장은 570S의 엔진룸 쪽을 찍은 사진과 570S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이다. 하지만 사진 속 570S는 기존 차량보다 다른 점이 많이 보인다. 엔진룸 커버에 장착되어 하늘을 향하고 잇는 배기구와 공격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뒤 범퍼의 모습이 보인다.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맥라렌에서 570S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고성능 슈퍼카 570LT를 선보일 예정이다.
맥라렌에 따르면 하늘을 향하고 있는 배기구를 채택하면서 전보다 웅장한 사운드는 물론 차량의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짧은 배기 라인으로 가벼운 무게를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를 통해서 최적의 에어로 다이내믹을 만들 수 있어 공기역학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공격적으로 변한 뒤 범퍼와 더 잘 달리기 위한 새로운 타이어를 장착하여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범퍼는 더 큰 에어 디퓨져와 양쪽에 사이드 블레이드를 장착함으로써 더욱 향상된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추측된다.
이 두 가지 특징을 공개하며 맥라렌 570S의 하드코어 버전의 등장을 알리고 있다.570S의 고성능 버전 570LT는 최대출력 약 600마력의 성능을 지니게 될 것이며 6월 28일 공식적으로 출시하여 올해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에도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글: editor GB (lgb03@naver.com)
사진: NetCarShow / AUTOCAR
카테고리: 새로운 자동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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