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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클러스터가 너무 궁금해!2019 G70 살펴보기

AUTMAG

by Rollingkr 2018. 11. 12.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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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식변경으로 새롭게 등장한 2019 G70! 새롭게 등장하는 만큼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들과 기능을 들고 나왔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세계 최초로 적용된 3D 클러스터! 대체 어떻게 동작하는 건지 너무 궁금하여 2019 G70을 보기 위해 강남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을 방문하였다.

스포티해진 휠

이번 2019 G70에는 5스포크로 된 '다크 스피터' 휠을 추가하였다. 이 휠은 해외에 판매되는 G70에 장착되어있던 휠로 차량을 더욱 스포티하고 강렬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2019 G70에 다크 스피터 휠이 장착되 있는 모습을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었다. 

버튼을 누르니까 알아서 열리고 닫히더라!

이전 G70에서 가장 많은 오너들이 아쉽다고 이야기하던 전동식 트렁크가 탑재되었다. 이번에 탑재된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는 알다시피 버튼이 누르면 열리고 다시 누르면 닫히는 기능이다. 웬만한 고급 승용차에 있는 기능으로 G70에는 탑재되지 않아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최하위 트림인 어드밴스드를 제외하고는 모두 기본으로 탑재된다.

디스플레이이지만 입체적으로 보이는 3D 클러스터

이번 2019 G70에는 전 세계 최초로 3D 클러스터가 탑재된다. 일반적으로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는 차량들과는 다르게 디스플레이에 더불어 3D로 보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실제로 3D 클러스터는 생각보다 깊이감이 있었고 겹겹이로 쌓아서 정보를 보여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시인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운전하면서 봐도 어지러움과 같은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 혹여 3D가 맘에 들지 않는다면 2D로 바꿀 수도 있다. 하지만 3D 클러스터의 한 가지 단점도 발견되었다.

디스플레이 앞쪽에 위치한 인식기(화살표)는 눈에 잘 띄지 않아 클러스터를 바라보는 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바로 2D에서 3D로 전환하면서 발생하는 딜레이 시간이다. 이번 G70에 탑재된 3D 클러스터는 디스플레이 하단에 장착된 눈 추적기로 눈을 추적하여 운전자의 시야에 따라서 더 최적화된 3D 모션을 보여주도록 되어있다. 그렇기에 운전자의 눈을 찾지 못하였을 때는 2D로 전환하였다가 운전자의 눈을 찾았을 때 3D로 전환하여 주는데 이 시간 동안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하게 된다. 이 부분이 눈에 크게 거슬리지는 않았지만 가끔 3D로 순간 전환되는 모습이 눈에 확 띄었다. 물론 전방을 주시하면서 주행을 하다 보면 이런 딜레이 시간을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가끔은 늦은 변화로 한 번씩 더 쳐다보게 되지 않을까 싶다. 3D 클러스터는 3.3T모델에서만 적용 가능하다.(엘리트는 98만원 지불, 프레스티지에서는 기본장착이다.)
(실제 오너분들의 사용기를 댓글에 남겨주세요!)

이외에도 에코 코스팅 기능으로 연비를 개선하기 위해서 차량의 정속이나 감속 주행 혹은 페달 조작에 따라서 차량의 변속기를 유동적으로 조작하여 주행의 효율을 높이고 모든 모델에 오토홀드가 적용된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공기청정모드 그리고 고화질 DMB가 추가되었다.






글: editor GB(lgb03@naver.com)
사진: 오토모빌매거진
카테고리: 국내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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