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서울 모터쇼를 통해 프리미엄 SUV인 SP 시그니처 컨셉카를 공개하였고 이를 양산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최근 SP 시그니처의 양산형 모델 외관 디자인 렌더링을 공개한 데에 이어서 이번엔 실내 디자인 렌더링을 공개하였다.
공개된 렌더링 사진 속 실내 디자인은 프리미엄 소형 SUV인만큼 고급스럽고 기존 소형 SUV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절제된 젊은 고급스러움'이라는 타이틀로 과하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였고 렌더링에서는 알 수 없지만 시트 재질이나 소재 등의 차별화를 중점으로 소형 SUV에서 보여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전체적으로 심리스(Seamless, 완벽한) 스타일 테마, 필링 스페이스(Filling, Feeling Space) 콘셉트를 기반으로 섬세한 인테리어를 추구하며 센터패시아에는 10.25인치 AVN과 매끄럽게 구현된 조작 버튼과 함께 어우러진 공조 컨트롤러 그리고 역동적 감성을 구현한 우측 센터 콘솔 그립 바를 통해서 고급스러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젊음을 보여주기 위해서 사운드 무드램프를 적용하여 실내 분위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한다.
SP 시그니처의 양산형 차량은 프리미엄 소형 SUV로 기아자동차 SUV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완벽한 SUV 라인업이 완성되는 동시에 고객들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게 되었다.
SP 시그니처의 양산형 버전은 다양한 선호와 지역별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현지화 과정을 통해 오래 하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인도, 유럽, 중국 등 세계 곳곳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글: 이기범 에디터(lgb03@naver.com)
사진: KIA
카테고리: 국내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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