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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으로 충전하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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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19. 7. 2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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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서울 모터쇼를 통해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던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4개월 만에 출시했다. 이번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높은 효율을 위해서 루프를 통해 태양광 에너지를 받아내고 발전된 파워트레인 기술을 적용하면서 효율을 한 단계 높이고자 하여 기존 모델보다 더 좋은 연비를 만들어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쏠라 루프 시스템은 국내 최초로 적용하여 태양광을 받아 전기를 생산해 차량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기술로 쏠라 패널, 제어기, 배터리로 구성되어 1시간 동안 최대 200Wh의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1년에 1,300km의 거리를 쏠라 루프 시스템을 통해 얻은 에너지로 주행할 수 있어 연비를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현대자동차에서 새롭게 개발한 능동 변속 정밀 제어 기술이 적용된 변속기를 사용하면서 전기모터로 변속을 정밀하게 제어해 차량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변속감과 내구성을 강화해 경쟁력을 더했다.

차량에는 1,999cc 스마트스트림 G2.0 GDi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최고출력 152마력(PS), 최대토크 19.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내연기관 엔진과 함께 장착되는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38kW, 최대토크 205Nm의 성능을 발휘하여 시스템 최고출력 195마력(PS)의 힘을 낼 수 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서 16인치 기준 복합 20.1km/l, 빌트인 캠이 탑재된 모델은 19.8km/l의 연비를 보여주고 17인치 모델에서는 19.1km/l, 빌트인 캠이 포함된 모델에서는 18.8km/l의 연비를 가진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는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공력성능을 위한 요소들이 적용되었다. 전면부에는 하이브리드 모델 전용 크로스홀 캐스케이딩 그릴이 적용하였고 각 트림에 따라서 장착되는 16인치와 17인치 휠은 터빈 모양의 디자인으로 기존 모델과의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후면에는 작은 리어 스포일러를 트렁크 리드에 부착하여 공력성능과 효율을 높이고자 하였다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크게 3가지 트림으로 나뉘고 프리미엄 트림에는 2가지의 트림이 존재한다. 트림별 가격은 (세제혜택 적용 후) 스마트 2,754만 원, 프리미엄 2,961만 원, 프리미엄 패밀리 3,130만 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3,330만 원, 인스퍼레이션 3,599만 원부터 시작한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는 기존 쏘나타와 동일하여 안전과 편의를 위한 ADAS 시스템과 스마트 모빌리티라는 컨셉에 맞게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 하이브리드 전용 인포메이션 콘텐츠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탑승자의 편리함을 돕는다.

 



글: 이기범 에디터(lgb03@naver.com)
사진: 이동현 포토그래퍼(yaya7070@naver.com) / Hyundai
카테고리: 새로운 자동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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