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모터 스튜디오 고양에서 수소에 대한 신념과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를 열고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효율적인 수소 연료 전지 전기차(FCEV) 개념 모델, ‘이니티움(INITIUM)’을 공개했습니다.
이니티움은 현대차가 추구하는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을 기반으로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외관을 가졌으며 곧 공개될 차세대 수소차량의 디자인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외관은 강철의 예술성을 강조한 조형미로 설계하여 도시와 오프로드 주행이 모두 가능한 전천후 SUV의 모습을 담았으며, 실내는 다목적성을 강조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니티움 컨셉카는 대형 수소 탱크를 탑재해 최대 650km의 주행 거리를 목표로 개발되었으며, 이는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효율성을 자랑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충돌 안전성을 강화한 다중 스켈레톤 구조와 9개의 에어백을 갖춰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하며, V2L 기능을 통해 가정용 전원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비상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행사와 이니티움 공개와 함께 27년간 개발해온 수소전기차에 대한 개발 역사와 에피소드를 전달했으며 수소의 가치에 대하여 올곧은 신념이 있었기에 흔들림 없이 도전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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