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는 2028년까지 완전한 전동화 모델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전기차 시장에서 많은 회사들이 좋은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로터스도 이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대신 EREV(확장형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고객들이 여전히 내연기관 차량(ICE)에 대한 선호를 보이고 있어 전기차로의 전환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 따른 대응입니다.
특히 중국 시장 내에서는 PHEV와 EREV의 인기가 급등하며 제조업체들이 이에 맞춰 모델 개발 전략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같은 지리 자동차 계열사인 Zeekr도 PHE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로터스는 초고속 플러그인 충전 기능과 터보차저 내연기관(ICE)을 결합한 ‘슈퍼 하이브리드’ 기술을 개발 중입니다. 이 기술은 총 680마일(약 1,093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현재의 Eletre 대형 SUV와 Emeya 대형 세단 EV, 그리고 포르쉐 마칸과 경쟁할 예정인 새로운 SUV에도 새로운 파워 트레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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