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월 전기차 국고 보조금 세부안이 확정되는 대로 공식 계약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계약과 동시에 가격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이번 아이오닉 9은 이전 기아의 EV9에서 높은 가격으로 인해 초기 고객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높은 가격으로 인해 차량 판매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선에서 차량의 가격을 책정하기 위해 많은 고민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이오닉 9은 국내에서 가장 긴 주행거리를 제공해 환경부에서 지급하는 산정기준의 최대 금액인 580만 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9은 국내에서는 현대자동차 아산 공장과 해외에서는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전동화 신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생산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아이오닉 9은 국내 시장보다는 80%의 판매량을 미국 시장에서 만들어낼 계획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현재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지급 여부에서 현대자동차의 다른 차종과 함께 아이오닉 9 또한 세액 공제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판매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는 아이오닉 9 등 제외 차종이 IRA 요건을 충족하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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