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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 EVERY1 콘셉트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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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omkie 2025. 3. 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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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합리적인 가격의 엔트리급 전기차, ID. EVERY1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전동화 라인업 확대에 나섰습니다. ID. EVERY1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전기차 전략 중 하나로, 약 2만 유로(한화 약 2,900만 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가격을 목표로 개발된 모델입니다. 이 차량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2027년부터 양산될 계획입니다. ID. EVERY1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모듈형 전기차 플랫폼(MEB)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실용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Exterior

ID. EVERY1은 기존 폭스바겐의 엔트리급 모델인 **업!(Up!)**의 후속 모델로,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더욱 세련된 외관을 자랑합니다. 헤드 디자이너 **안드레아스 민트(Andreas Mindt)**는 이 모델에 대해 **“과감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디자인을 목표로 했다”**라고 설명하며, 전면부의 역동적인 LED 헤드라이트와 후면의 미소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차량에 개성을 더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D. EVERY1은 길이 3,880mm로, 기존의 업!(3,600mm)과 ID. 2all(4,050mm) 사이에 위치하며, 실용적인 크기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Interior

폭스바겐은 ID. EVERY1을 단순한 엔트리급 전기차가 아니라, 최신 디지털 기능을 갖춘 스마트한 소형 전기차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실내는 4인승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305L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해 실용성을 높였습니다.

이 모델은 폭스바겐 그룹 최초로 새로운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적용해, 차량이 생애 주기 동안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및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차량 구매 후에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Performance

ID. EVERY1은 전륜구동 기반의 새로운 MEB 플랫폼을 채택하여 전동화 시대에 최적화된 효율성과 공간 활용성을 제공합니다. 70kW(95마력)의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 속도 130km/h를 기록하며,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소 250km입니다. 이 성능은 일상적인 도심 주행에서 충분한 주행거리를 제공하며, 경제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했습니다.

 

Price

ID. EVERY1은 2027년에 약 2만 유로(한화 약 2,900만 원) 수준의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는 전기차 시장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대 중 하나로, 더 많은 소비자가 부담 없이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폭스바겐은 또한 2026년에는 25,000유로(약 3,600만 원) 수준의 ID. 2all을 먼저 출시하며, 이후 ID. EVERY1을 통해 엔트리급 전기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입니다.

 

 

폭스바겐의 전동화 전략

폭스바겐은 2027년까지 9개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며, 이 중 4개 모델은 새로운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됩니다. 이 전략을 통해 폭스바겐은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경제적인 전기차 브랜드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CEO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는 “ID. EVERY1은 폭스바겐의 전동화 전략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 조각”이라며, “우리는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차를 제공하고, 모든 사람이 접근 가능한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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