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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꼬리를 가진 새로운 맥라렌! 600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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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18. 6. 30.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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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맥라렌에서 새로운 'LT(Long Tail)' 모델을 선보였다. 이전에 있었던 675LT가 650S를 기반으로 제작된 고성능 차량이었다면 이번 600LT는 570S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고성능 차량이다.

570S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성능을 높이고 경량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다고 한다.

고성능 다운 에어로 다이내믹

570S를 기반으로 제작된 600LT는 기존 570S에서 각종 에어로파츠들과 감량을 위한 소재 변경으로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냈다. 앞쪽에는 더 강렬해진 프론트립 스포일러를 장착하였고 사이드 스커트, 고정식 리어 스포일러, 거대한 에어 디퓨저와 더불어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새로운 뒤 범퍼를 장착하고 있다. 새로운 에어로파츠로 인해 '롱 테일'이라는 이름 답게 차량의 전장이 약 74mm 정도 늘어났다고 한다.
실내 곳곳에 카본 파이버 파츠들을 장착하고 경량 알칸타라를 이용해 꾸며내었고 외부 패널 또한 카본 파이버로 교체해내어 무려 96kg 정도의 무게를 감량하여 공차중량 1.247kg의 무게를 만들어냈다.

하늘을 향한 배기구 그리고 강력한 성능 

이번 600LT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하늘을 향하고 있는 배기구이다. 918 스파이더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하늘을 향한 배기구가 적용되어 짧은 배기 라인이 만들어졌다. 짧은 배기 라인 때문인지 차량이 600LT를 보여주는 맥라렌 영상에서 계속해서 불꽃이 치솟는 모습을 볼 수 있다.
600LT에는 3.8L 트윈터보 V8기통 엔진이 장착되어있으며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결합하여 최대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63.3kg.m의 힘을 가지고 있다. 1,247kg이라는 가벼운 무게로 600LT는 톤당 480kg의 힘을 발휘하게 된다고 한다. 
 

모든 부품의 23% 정도를 교체하여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한 600LT는 올해 10월부터 생산에 돌입하게 되고 약 12개월간 675LT와 같이 한정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 영국 현지에서 공개된 가격은 한화 약 2억 7천만 원대로 국내에 수입되어도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 editor GB (lgb03@naver.com)
사진: NetCarShow
테고리: 새로운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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