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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아직 한 발 남았다.

AUTMAG

by Rollingkr 2018. 7. 27.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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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는 2012년 출시하여 굉장히 많은 시리즈로 선보인 아벤타도르가 또 다시 더욱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돌아왔다. 아벤타도르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던 SV는 이제 최고성능의 자리를 내려놓아야할 듯하다. 람보르기니에서 만들어낸 퍼포먼스 머신 아벤타도르 SVJ를 엿보자.

 

 

 

아벤타도르의 새로운 고성능 버전 SVJ(Super Veloce Jota)가 최근 위장막을 두르고 녹색지옥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패에서 양산차 신기록을 세웠다. 뉘르부르크링에서 가장 빠른 차량이된 아벤타도르 SVJ. 같은 지붕 아래 우라칸 퍼포만테(6분 52초 01)보다, 최근까지 가장 빠른 기록을 가지고 있던 포르쉐 911 GT2(6분 47초 03)보다 더 빠른 6분 44초97의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아벤타도르 SVJ의 모습은 아벤타도르 S에서 약간의 변형을 준 모습을 갖추고 있다. 앞범퍼는 S의 범퍼에서 더욱 날카롭게 공기를 갈라낼 듯 공격적인 모습을 가지게 되었고 양 옆 에어인테이크는 강해진 엔진 성능 때문인지 크기가 더 커진 것 같다. 가장 많은 변화를 가진 부분은 뒷부분이다. 람보르기니 베네노와 비슷한 디자인의 엔진룸 커버를 장착하였고 배기구는 퍼포만테와 같이 가운데로 올라왔다. 전체적인 디자인을 보면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이 바로 공기역학 설계이다. 우라칸 퍼포만테에도 적용되었던 'ALA (Aerodinamica Lamborghini Attiva) 2.0'이 적용되어 다운포스를 이용한 민첩한 코너링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한다.

 

아벤타도르 SVJ에는 6.5L V12 기통 엔진이 튠업되어 약 770마력의 출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되며 괴물같은 출력을 정밀하고 민첩하게 세팅된 4바퀴에 전달되게 된다. 구동시스템은 물론 뒷바퀴 조향 시스템에도 손봐 더욱 완벽한 서킷 주행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한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는 올해 8월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페블 비치 콩쿨 d'엘레간스(pebble beach concours d'elegance)'에서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개인적으로 SVJ가 아벤타도르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인지 궁금하다.

 

 

 

 

 

 

 

 




글: editor GB (lgb03@naver.com)
사진: AUTOCAR
카테고리:
새로운 자동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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