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미나르디 F1팀으로 호주 그랑프리에서 데뷔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2005년, 2006년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였고 총 우승 32차례, 97번이나 포디움에 올랐다. 그는 최연소로 더블 챔피언이 되고 많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등 완벽한 드라이버였던 그가 2015년 맥라렌 팀을 만나면서부터 많은 트러블이 발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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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팀에서는 혼다에서 제작한 엔진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계속되는 엔진 트러블로 알론소와 맞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 인해 알론소와 맥라렌의 마찰이 지속되었고 올해 2018 시즌에는 혼다가 아닌 르노로부터 엔진을 공급받았다. 하지만 올해도 썩 좋은 성적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 알론소는 F1이 ㅣ아닌 토요타와 함께 손을 잡고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전하여 우승하고 인디 500에 출전하는 등 다른 장르에 관심을 보이고 도전하는 것을 봐서는 은퇴를 하진 않을 것같다.
비록 그가 가장 오래 있었고 좋은 성적을 만들어낸 F1에서 떠나지만 드라이버라는 것 하나는 변하지 않는다. 앞으로 그가 도전하는 어느 장르에서라도 그의 우승 소식이 들렸으면 하는 바람이다.
글: editor GB (lgb03@naver.com)
사진: 사진 하단 표기
카테고리: 모터스포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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