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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의 새로운 하이퍼카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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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18. 10. 1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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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이번 10월 26일 BP23이라고 불리는 거대한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선보이게 된다. 차량의 이름은 스피드테일(Speedtail)로 맥라렌의 온갖 기술들이 집약될 이번 하이퍼카에 의미 있는 요소들과 오로지 달라기에만 집중한 설계와 세팅으로 맥라렌 차량 중 가장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게 된다.

차세대 얼티밋 시리즈에 들어가게 되는 스피드테일은 공기역학에 많은 신경을 쓰는 맥라렌답게 날렵하고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하였으며 공력 저항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차량의 디자인과 스타일에서도 숨 막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맥라렌은 이야기한다. 공개된 위 사진(콘셉트 디자인)으로 유추해보면 맥라렌 세나와 비슷한 스타일의 후면부 디자인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이며 역동적인 라인으로 차량의 후면 라인을 그려낼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스피드테일이라는 이름답게 차량의 후면부에서 공기저항과 관련된 새로운 신기술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이번 스피드테일의 모습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맥라렌 F1에서 볼 수 있었던 3명이 탑승할 수 있는 구조(1+2)이다. 맥라렌 F1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설계된 3자리 형식의 실내는 차량의 가운데에 앉게 되어 F1 머신을 운전하는 느낌을 주면서 운전자까지 가운데 앉게 되어 이상적인 무게 밸런스를 맞출 수 있어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게 된다.

P1 그리고 세나와 함께 얼티밋 시리즈에 포함될 스피드테일은 P1과 같이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성능을 발휘하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얹히게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서 1,000마력이 넘는 최대출력을 발휘할 수 있고 맥라렌 F1이 보여주었던 381km/h의 속도를 넘어 400km/h에 가까운 최고 시속을 가지게 되면서 맥라렌에서 제작한 도로주행용 차량 중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가 된다.

전 세계 106대만 생산되는 스피드테일의 고객은 이미 모두 정해졌다. 맥라렌은 스피드테일을 기다리는 고객들을 위해서 다양한 소재와 3D프린터, CNC 가공 등으로 정교하게 제작한 3시트 구조를 표현하는 조각상을 선물했다고 한다. 
맥라렌 스피드테일은 26일 공개되어 2019년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글: editor GB(lgb03@naver.com)
사진: Mclaren, NetCarShow
카테고리: 새로운 자동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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