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메르세데스-AM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등의 회사를 가지고 있는 다임러 AG와 BMW, 미니, 롤스로이스 등의 회사를 가지고 있는 BMW 그룹이 손을 잡고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겠다고 한다. MOU를 체결한 두 회사는 Level 4에 달하는 자율주행 개발을 목표로 운전자 지원 시스템을 위한 차세대 기술 개발, 고속도로 및 주차 기능, 자동화된 운전에 중점을 두고 개발하게 된다.
두 그룹사의 자율주행 관련 능력과 현재 연구 과정을 살펴보면 다임러는 Level 4, 5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보쉬와 함께 Level 4, 5에 대한 도시 환경 자율주행을 실리콘 밸리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임러 그룹은 10년 뒤 Level 4, Level5에 해당하는 차량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BMW 그룹은 2006년부터 자율주행개발을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는 자율주행 캠퍼스에서 파트너 사의 지원과 함께 기술의 산업화와 확장에 대한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대학과 협력을 통핸 플랫폼 개발 가속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첨단 기술이 탑재된 70대 이상의 차량이 전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Level 3에 대한 기술은 2021년에 iNEXT에 탑재될 것이라고 한다.
두 그룹의 관계는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협력으로 간주하며 차세대 기술을 향후 10년 중에 보급하는 것이 계획이자 목표라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다임러AG와 BMW 그룹 각각의 기술과 경험을 확장 가능한 아키택쳐로 만들어 미래 기술 세대에 대한 발전을 가속화하고 효율화 할 것이라는 이점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이번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협업 핵심 기준은 탑승자와 도로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의 신뢰성이라고 한다.
글: 이기범 에디터(lgb03@naver.com)
사진: Daimler AG, BMW Group, Industry week
카테고리: 자율주행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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