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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소형 SUV의 등장, 기아 셀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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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19. 6. 2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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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인도시장을 위해 개발되었던 셀토스를 인도에서 전세계 최초 공개하며 처음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했다. 셀토스는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엄 소형 SUV로 스토닉보다 한 단계 위에 위치하여 모던하고 젊은 감각 그리고 동급에서는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으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차량이다. 셀토스의 공개가 인도에서 진행됨에 따라 현재까지는 인도에서 판매될 사양만 공개되어 인도시장 기준으로 셀토스를 살펴보고자 한다.

컨셉카와 똑같은 디자인

셀토스의 디자인은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셀토스의 컨셉카인 SP 시그니처와 동일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컨셉카에서 양산형으로 넘어오며 현실적인 규제로 인해 크기만 조금씩 변했을 뿐 전체적인 다자인과 레이아웃은 그대로 적용했다. (위 사진은 서울모터쇼에 등장한 셀토스 컨셉카 SP 시그니쳐)

헤드램프는 컨셉카보다 조금 두꺼워졌지만 4개로 나뉘어진 부분과 독특한 디자인의 방향 지시등은 그대로 적용되었다. 헤드램프와 방향지시등을 나누면서 개성있는 디자인이 만들어졌으며 크롬으로 둘러진 거대한 호랑이코 그릴 밑에까지 그릴로 이어지며 셀토스만의 얼굴을 완성했다.

측면은 SUV답게 높고 우람한 굴곡들이 만들어져 있으며 후면부는 컨셉카보다는 훨씬 크고 뚜렷해진 리어램프와 좌우를 크롬으로 이었으며 그 아래에는 굴곡을 통해서 포인트를 주었다. 하단에는 배기팁을 연상캐하는 장식과 가드로 포인트를 주었다.

셀토스는 컨셉카에 비해서 조금 작아졌을 뿐 완전히 동일한 모양의 휠을 사용하였다. 독특한 스포크 디자인과 빨간색으로 기아 로고 주변에 포인트를 주어 마무리하였다.
실내는 10.25인치 AVN과 공조 시스템이 센터페시아를 매우고 있다. 현재 인도에서 공개된 셀토스의 콕핏은 계기판과 AVN이 이어져 있는 형태이지만 국내에서 생산될 셀토스는 계기판과 AVN이 분리되어있으며 에어벤트의 디자인이 다르다.

인도에서는 3가지 엔진옵션 제공

인도에서 셀토스가 공개되며 3가지 엔진 라인업을 소개했다. 기본적으로 1.5리터 디젤 엔진을 사용하여 6단 수동 변속기와 결합되는 모델과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는 모델로 나뉘고 마지막 하나는 GT라인 전용으로 1.4리터 직분사 터보 엔진이 7단 듀얼클러치와 결합되는 사양이다. GT라인이 적용되면 파워트레인 뿐만 아니라 내외부의 스포티한 디테일을 특징으로 한다.

앞으로 기아자동차는 셀토스를 통해 인도 시장 내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향후 3년 내에 인도 자동차 판매 순위 TOP5를 목표로 삼고 있다. 국내에서는 다음달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글: 이기범 에디터(lgb03@naver.com)
사진: Netcarshow / 이동현 포토그래퍼(SP시그니쳐)
카테고리: 새로운 자동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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