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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경쟁, 영국 그랑프리 결과

AUTMAG

by Rollingkr 2019. 7. 1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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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원이 시작된 곳, 2019 영국 그랑프리가 실버스톤 서킷에서 개최되었다. 7월 12일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7월 14일 본경기까지 진행된 영국 그랑프리에서는 각 순위별로 굉장히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면서 흥미진진한 경기를 펼쳤다.

예선경기는  메르세데스 팀의 발테리 보타스가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그 뒤로 루이스 패밀턴과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가 자리를 잡았다. 예선에서 베텔은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했고 레드불 레이싱은 막스 베르스타펀과 함께 호전하고 있다.

본 경기가 시작되고 랩4에서는 발테리 보타스와 루이스 해밀턴의 치열한 자리 싸움이 시작되었다. 같은 팀의 두 선수는 순위를 오르고 내리며 1위와 2위를 다퉜고 페라리와 레드불의 싸움이 펼쳐졌다. 피에르 가슬리와 샤를 르클레르 사이에서, 세바스티안 베텔과 막스 베르스타펀 사이에서 경쟁이 벌어졌다. 그러던 중 37랩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의 머신의 브레이크가 잠겨 밀리면서 베르스타펀과의 충돌을 일으키기도 했다.

알파로메오 레이싱의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브레이크가 잠겨 자갈 밭으로 미끄러지며 결국 결승선을 통과하지 못했고 루이스 해밀턴이 자신의 조국에서 우승을 차지하였다. 그 뒤로 메르세데스의 발테리 보타스,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 순으로 루이스 해밀턴과 함께 포디움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번 레이스에서 레드불의 피에르 가슬리와 막스 베르스타펀이 나란히 4위와 5위를 차지하면서 포디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점차 팀 전체의 좋은 성적을 만들어나가고 있으며 이번 경기는 전체적으로 그 어떤 경기보다 훨씬 흥미진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음 경기는 호켄하임링 서킷에서 펼쳐지는 독일 그랑프리로 7월 26일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7월 28일 본 경기가 시작된다.

 

 

글: 이기범 에디터(lgb03@naver.com)
사진: FIA
카테고리: 모터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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