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일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4일 본 경기까지 헝가로링 서킷에서 헝가리 그랑프리가 진행되었다. 이번 독일 그랑프리에서의 막스 베르스타펜의 활약으로 이번 헝가리 그랑프리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해밀턴과의 접전 끝에 2위에 자리했고 해밀턴은 다시 한 번 1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예선 경기에서는 막스 베르스타펜이 가장 빠르게 서킷을 돌며 단축된 랩타임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그 뒤로 메르세데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2번 그리드, 루이스 해밀턴이 3번 그리드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 뒤로는 페라리 팀이 나란히 그리드를 차지했다.
본 경기에서는 다시 1위를 차지하려는 루이스 해밀턴과 독일 그랑프리에 이어서 우승을 차지하고자하는 막스 베르스타펜 사이에서 치열한 순위 뒤집기가 이뤄졌다. 거의 막바지에 달한 랩 67에서 막스 베르스타펜의 타이어가 그립력을 잃으면서 루이스 해밀턴에게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다. 페라리의 샤를 르클레르와 세바스티안 베텔은 계속해서 3위와 4위를 유지했고 막판에 세바스티안 베텔이 팀 메이트인 샤를 르클레르를 추월하면서 3위로 포디움을 차지하게 되었다.
하스의 로망 그로쟝은 냉각수 문제로 본 경기를 완주하지 못하고 리타이어 하게 되었고 5위로는 맥라렌의 카를로 사인츠, 6위에는 막스의 팀메이트 레드불 피에르 가슬리가 차지하게 되었다.
다음 그랑프리는 벨기에 그랑프리로 스파프랑코르샹 서킷에서 8월 30일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9월 1일 본 경기가 진행되게 된다.
※경기결과
글: 이기범 에디터(lgb03@naver.com)
사진: FIA
카테고리: 모터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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