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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셋째 주
- EB110의 후속, 부가티 센토디에치
- 맥라렌, 2인승 오픈 탑 로드스터 티저 공개
- 포니, 전동 파워트레인과 함께 부활한다.
- 메르세데스 벤츠의 2번째 전기차
- 포르쉐 타이칸 실내 공개
EB110의 후속, 부가티 센토디에치
부가티가 역사 속에 잠들어있던 EB110의 오마주이자 후속 모델로 센토디에치라는 모델을 공개하였다. 1992년 등장한 EB110의 특징을 살려 곳곳에 담아냈고 최신식 부가티 스타일의 전통있는 디자인을 적용하여 고급스럽고 우아한 라인을 가지고 있다. 센토디에치에는 시론과 동일한 8.0L W16기통 엔진을 사용하고 최대출력 1,6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시론보다 20kg 더 가벼운 무게를 가지면서 더 빠른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 10명 만이 센토디에치의 주인이 될 수 있으며 107억 원이라는 가격에 불구하고 이미 완판되었다.
맥라렌, 2인승 오픈 탑 로드스터 티저 공개
맥라렌이 페블비치 콩쿠르에서 열린 고객 설명회에서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초점을 맞춘 2인용 오픈 탑 로드스터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윈드실드와 루프를 없애면서 컨셉카와 같은 미래지향적인 모습과 날렵함을 가지고 있으며 더 가벼운 무게를 지니면서 다른 모델보다 더 재미있는 운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V8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2020년 말에 출시 할 예정이라고 한다. 차량의 가격은 책정되지 않았지만 세나와 스피드 테일 사이, 11억원과 30억원 사이의 가격대로 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포니, 전동 파워트레인과 함께 부활한다.
다음 달 개최되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서 포니의 21세기형 컨셉카가 공개된다. 컨셉카의 이름은 '45'로 2019년으로부터 45년 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 날을 의미하는 숫자이다.
45컨셉카는 현대자동차의 최신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가 적용되어있고 기존 포니가 가지고 있더 레이아웃과 스타일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45 컨셉카와 양산형 모델에 모두 전동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2번째 전기차
메르세데스 벤츠의 전동 라인업인 EQ의 새로운 차량이 추가되었다. SUV 형태의 EQC에 뒤이어 이번에 등장한 차량은 미니밴 EQV. EQV는 벤츠의 V클래스의 전동화 버전으로 외장 디자인으로 EQ시리즈의 특징을 적용했고 실내 디자인은 기존 V클래스와 동일하다. 완전 충전 시 405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고 완속 충전기를 사용하였을 때 10시간이 소요된다. 앞쪽에 위치한 전동 모터에서는 최대출력 204마력, 최대투크 362Nm의 성능을 발휘한다. 내달 개최되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포르쉐 타이칸 실내 공개
전기자동차 중에서 가장 기대되는 모델 중 하나인 포르쉐 타이칸의 실내가 공개되었다. 미래지향적인 성격을 더해 무려 최대 4개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고 클러스터로는 16.8인치 크기의 라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다양한 UI를 제공하기 위해서 4가지 UI 모드를 제공하고 스티어링 휠도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애플과의 협업을 통해서 최초로 애플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가 내장된 자동차가 되어 손쉽게 휴대폰 없이도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타이칸은 마지막 점검 과정 및 테스트를 거치고 있으며 내달 글로벌 런칭을 통해서 완벽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주간車는 매주 토요일에 업로드 됩니다.
글: 이기범 에디터(lgb03@naver.com)
사진: 각 사진 하단 참고
카테고리: 주간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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