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우라칸의 후속 모델 공개를 앞둔 시점 새로운 차량에 들어갈 파워트레인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우라칸까지 사용해오던 기존 V10기통 엔진의 뒤를 이을 V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PHEV)이 그 주인공 입니다.
새로운 V8 PHEV 파워트레인의 내연기관 엔진은 4.0 V8 트윈터보 엔진으로 폭스바겐 그룹과 상관없이 람보르기니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엔진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은 높은 회전 수로 9000에서 9750rpm의 회전 수에서 내연기관 최대출력인 739마력이 발휘되며, 4000~7000rpm 사이에서 538lb-ft의 최대토크가 발휘된다고 합니다. 레드라인은 10,000rpm에 위치할 것이라고 람보르기니는 이야기합니다.
모터는 총 3개가 장착됩니다.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엔진 사이에 하나의 모터가 장착되고 나머지 2개의 엔진은 레부엘토의 구조를 미루어보았을 때 프론트 엑슬에 2개가 각 바퀴에 맞춰 장착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대 합산 출력은 우라칸의 후속 모델 공개와 함께 공개될 예정입니다. 현재 온라인에서 '테메라리오'라는 이름으로 등장할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우라칸 후속은 오는 8월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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