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를수록 자동차 시장의 흐름이 생각보다 빠르게 변하고 발전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현 자동차 시장의 관심사는 자율주행자동차와 전기차 이다. 전기자동차도 눈 깜짝 할사이에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자율주행자동차도 차츰 컴퓨터의 발달에 따라 발전을 이루고 있다. 자율주행자동차가 사람을 따라잡기 위해 혹은 사람을 넘어선 기록을 수치로 알아보자.
240km/h
"아무도 탑승하지 않은 자동차가 240km/h의 속도로 내달리다."
아우디에서 제작하고 연구중인 자율주행 차량 '아우디 RS7 파일럿 드라이빙 컨셉카'가 2014년에 4.5km정도되는 길이의 독일 호켄하임링 서킷에서 최고속도 240km/h로 2분대의 시간으로 완주했다. 서킷에서 완벽한 주행을 위해 엄청난 성능을 발휘하는 GPS를 장착하였고 서킷 지리에 대한 정보를 프로그래밍 하였다.
이 RS7차량은 서킷에서 달리기위한 자율주행차량과 일반 도심에서 달리기위한 자율주행차량으로 나뉘어 두 대가 제작되어 서로 각기 다른 성격의 자율주행을 연구 중이다.
257km/h
"대륙의 힘은 끝나지 않았다.
아우디의 자율주행자동차의 기록을 꺾은 중국의 NEXT EV. "
중국 NEXT EV사에서 제작된 NIO EP9이 2017년에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에 있는 서킷 오브 아메리카에서 최고속도 257km/h로 5.513km의 거리르 2분대의 시간으로 완주하였다. 이 기록은 사람이 탑승하지 않은 자율주행모드로 주행한 기록이며 앞서얘기한 2014년에 아우디가 만들어낸 240km/h의 기록보다 더 빠른 속도이다.
NIO EP9은 각 바퀴에 전기모터 4개를 장착해 1,390마력의 힘을 발휘하며 최고시속은 313km/h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배터리는 교체방식으로 45분이며 완충이 되며 주행가능거리는 426km이다.
3,000,000km
"자동차가 스스로 지구 75바퀴를 돌다."
구글에서 제작하고 현재 미국에서 테스트중에 있는 자율주행자동차가 약 300만km의 거리를 혼자서 주행하였다. 이 거리는 지구를 약 75바퀴정도 돈 것과 맞먹는 수치로 굉장히 긴 거리를 주행하였다. 이 주행기간 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기도 하였지만 길게 주행하면서 자율주행자동차가 더 안전해지기를 바란다.
글: editor GB (lgb03@naver.com)
카테고리 : 자율주행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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