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CT6 V를 넘어서는 고성능 모델 CT6 V Sport를 공개하였다. CT6 V Sport모델은 강력한 성능을 기반으로 스포티함은 물론 플래그쉽 세단에 알맞게 고급스러움과 안락함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성능의 변화는 물론 2016년에 공개한 에스칼라 컨셉카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에도 많은 변화를 주었다.
기존 CT6와 같이 웅장함은 그대로 이어가면서 더욱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보여준다. 기존에 기다란 헤드램프는 얇은 데이라이트로 바뀌며 날렵함에 한 몫을 하였으며 테일램프도 기존 1자 형태에서 'ㄱ'자형태로 바뀌며 고급스러움을 더하였다. 또한 트렁크 리드 끝을 위로 올리며 스포일러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공격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한다.
실내에는 세련된 디자인의 전자식 기어봉과 곳곳을 탄소섬유로 장식하며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 외의 기본적인 구성은 동일해보인다.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파워트레인이다. 이번에 장착될 4.2L V8 기통 트윈터보 엔진은 10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하여 약 550마력의 최대출력을 4바퀴로 전달할 예정이며 엔진은 콜벳엔진을 조립하는 공장에서 직접 손으로 조립될 예정이며 가벼운 무게를 가지게 될 것이라 주장 한다. 10단 자동 변속기는 새로운 알고리즘 프로그래밍으로 향상된 변속을 보여줄 것이라고 한다.
아직 CT6 V Sport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V Sport를 시작으로 새로운 2019년식 CT6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글: editor GB (lgb03@naver.com)
사진: NetCarShow.com
카테고리: 새로운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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