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효율 높은 전기차?

최근 루시드 모터스의 CEO 피터 롤린슨(Peter Rawlinson)은 자신의 링크드인에 루시드 모터스가 갖고 있는 전기자동차 모델의 효율성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피터 롤린슨이 공개한 자료는 MPGe에 대한 수치로 갤런 당 마일을 표시하는 Mile Per Gallon에 equivalent를 붙여 이야기하는 전기자동차의 연비 수치를 이야기합니다. 

이 자료에는 루시드 모터스에서 판매하는 Air 모델과 유사한 금액대와 세그먼트에 있는 차량들이 비교 대상이었으며 대상으로는 테슬라 모델 S, 포르쉐 타이칸, 메르세데스 벤츠 EQS가 그 대상이었습니다. 해당 자료를 기반으로 피터 롤린슨은 루시드 에어가 146MPGe에 달성했으며 이 수치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효율을 갖고 있는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Lucid의 효율성이 경쟁업체들과의 격차를 얼마나 크게 벌리고 있는지 보여주며, 현재 추세가 유지된다면 경쟁업체들이 Lucid의 효율성에 따라잡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효율성이 더 가볍고, 더 넓고, 더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차량을 만드는 데 필수적이며, 생산 비용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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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S는 효율성 면에서 루시드 Air Pure 모델의 가장 가까운 경쟁자이지만, Lucid의 900볼트 전기 아키텍처를 가지지 않은 점에서 아직 차이가 큽니다. 포르쉐 타이칸과 메르세데스 EQS는 더 큰 성능 차이를 보입니다. 루시드 에어 모델 중 가장 멀리 가는 모델은 EPA 기준 754Km의 거리를 1회 충전에 주행할 수 있습니다.

루시드는 최근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올해 2분기에 증권가 추정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거두었으며, 최근 출시한 그레비티 생산 시작과 향후 중형 세단과 크로스오버 출시 계획을 통해 대중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Written by @beomk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