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CEO 올라 켈레니우스가 Autocar와의 인터뷰에서 차세대 S 클래스는 내연기관 모델과 전동화 모델을 함께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는 S클래스는 내연기관 모델만 그리고 전동화 모델로 EQ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지만 판매량 저하 등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었던 만큼 다시 한 번 모델 라인업을 수정할 계획입니다. 이로써 EQS는 한 세대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차세대 S 클래스는 BMW 7시리즈와 같이 전동화와 내연기관 모델을 동시에 선보이지만 플랫폼은 다르게 사용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버전의 S-클래스는 새로운 MB.EA Large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내연기관 버전은 현재의 MRA 플랫폼의 업데이트된 버전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전략은 S클래스 뿐만 아니라 E 클래스에도 적용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EQS는 25년 마지막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현행 S 클래스는 26년에 업데이트 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차세대 S클래스는 2030년에 등장할 예정입니다.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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