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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0 시리즈 공개

NEW CAR

by Beomkie 2025. 1. 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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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는 CES 2025에서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 라인업인 혼다 0 시리즈의 첫 두 프로토타입을 공개했습니다. 이 중 혼다 0 SUV와 **혼다 0 세단(살롱)**은 2026년 북미 시장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입니다. 특히, 이 두 모델은 혼다의 새로운 차량 운영 체제인 ASIMO OS가 적용될 예정으로, 개인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디자인 측면에서 ‘0 시리즈’는 혼다의 철학인 ‘Thin, Light, and Wise’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Honda 0 SUV는 가족 중심의 실용적인 다목적 차량으로 새로운 EV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넓고 효율적인 내부 공간을 제공합니다. 반면, Honda 0 Saloon은 스포티하면서도 웨지형 디자인의 외관을 갖추었으며 고급스러운 외관과 넓은 내부 공간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합니다.

혼다의 새로운 전기차는 독자적인 ’ASIMO 운영 체제(OS)’를 탑재해 사용자와 차량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합니다. 이 시스템은 혼다가 자체 개발한 새로운 차량 운영 체제로, 자동 운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차량 내 모든 전자 제어를 통합 관리합니다. 차량 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무선 업데이트 방식으로 유지 및 개선할 수 있어 차량의 수명 동안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또한, 차량에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레벨 3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어 운전 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혼다는 레벨 3 자동 운전 기술(eyes-off)을 통해 도로 주행에서 운전자가 안전하게 보조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는 사고 감소뿐만 아니라 복잡한 주행 상황에서도 신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혼다는 차량의 핵심 기술을 위해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와 협력하여 고성능 시스템 온 칩(SoC)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AI 관련 프로세스의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입니다. 에너지 관리 측면에서도 큰 혁신이 예고되었습니다. 혼다는 충전 네트워크와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확장하며, 맞춤형 충전 플랜 및 가상발전소(VPP) 기술을 통해 전기차 소유자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 관리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특히, 혼다는 이러한 기술과 비전을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합니다.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은 물론, 미래형 전기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입니다. ‘0 시리즈’는 혼다의 혁신적인 접근법과 책임감 있는 환경 비전의 대표적 사례로, 전기차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습니다.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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