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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개된 호화 럭셔리 SUV, 롤스로이스 컬리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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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18. 5. 1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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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력셔리 자동차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롤스로이스에서 최초로 개발한 SUV 모델 컬리넌(Cullinan)이 위장막을 걷어내고 5월 10일 공개되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이 등장하면서 벤틀리 벤테이가는 긴장하고 마이바흐는 SUV 개발에 더 신경써야할지도 모른다.

 

 

 

 

컬리넌은 롤스로이스에 걸맞는 고급스러움과 SUV로써 갖추어야할 것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플래그쉽 모델은 팬텀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반영하여 마치 팬텀의 SUV같은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굴곡에 변화를 주는 등 곳곳에 작은 변화로 기존 롤스로이스보다 더 웅장하고 클래식해 보인다.

 

 

컬리넌에는 신형 팬텀에 사용된 '럭셔리 아키텍쳐 (Luxury Architecture)' 섀시가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로인해서 엔진룸, 탑승 공간, 트렁크를 완전히 분리시켜 탑승공간만의 아늑함을 간직할 수 있다고 한다.
컬리넌 역시 롤스로이스의 상징인 코치도어를 적용하였으며 안과 밖에서 버튼을 통해 자동으로 개폐가 된다. 모든 문에 우산이 각각 있었던 것과는 다르게 컬리넌에는 뒷도어에만 우산이 장착되어있기에 앞에서도 우산을 꺼낼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코치도어를 열고 들어가면 소가죽으로 제작된 고급스러운 실내가 펼쳐진다. 컬리넌의 실내 역시 신형 팬텀과 동일한 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곳곳에서 컬리넌만의 차별화를 더하였다.
차량의 앞쪽에는 운전에 필요한 편의 장치들은 물론 컬리넌이 오프로드에서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버튼들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차량의 상태를 알려줄 계기판은 아날로그처럼 보이지만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다. 뒷좌석은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 테이블,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그리고 옵션에 따라 샴페인을 즐길 수 있게 제공해준다.

 

트렁크 공간은 큰 공간을 제공하고 있지는 않지만 폴딩 기능을 통해서 더 많은 공간을 확보 할 수 있다. 트렁크 양쪽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전자식으로 좌석이 폴딩되며 옵션의 선택에 따라 '컬리넌 뷰잉 스위트 (Cullinan Viewing Suite)기능을 추가하여 트렁크에 전자동으로 작동되는 접이식 의자를 장착하여 샴페인과 함께 테일게이트에 걸터 앉아 풍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이 옵션을 선택하면 아쉽게도 트렁크 공간이 적어지며 컬리넌이기에 가능한 옵션이기에 다른 차량에 적용될 가능성은 희박하다.

 

 

 

컬리넌에도 역시 6.75L V12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되었으며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려 563마력의 출력과 86.7kg·m의 최대토크를 4바퀴에 전달한다. 험한 길을 주행할 때도 최대한 편안함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의 조향, 가속, 카메라를 통한 주행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여 빠른 계산으로 서스펜션을 제어하여 최소한의 충격을 만들어내는 최신식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되었다. 이를 통해 어떠한 길이든 롤스로이스만의 편안한 주행을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 졸음방지 알림기능, 충돌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 나이트 비전 등 다양한 ADAS 장치를 장착하여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현재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출시일정과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롤스로이스에서는 컬리넌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지형에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든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을 하기를 원한다고 한다.
롤스로이스 다운 고급스러운 옵션으로 등장한 컬리넌. 앞으로 고급 SUV 시장의 기준이 될 수 있을까?

 

 

 

 

 

 

 

글: editor GB (lgb03@naver.com)
사진: NetCarShow
카테고리: 새로운 자동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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