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하남에 위치한 메르데세스 벤츠 전시장
용인시에 위치한 AMG의 브랜드 서킷, AMG 스피드웨이가 공식 오픈을 하면서 강력한 하이퍼카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 (Mercedes-AMG Project ONE)이 국내 최초로 공개되었다. 서킷에서 공개가 되어 일반 사람들은 접할 수 없었집만 벤츠에서 이번엔 가장 많은 사람들이 있고 벤츠 전시장이 있는 스타필드 하남에 차량을 전시하였다.
25일부터 29일까지 전시되는 프로젝트 원은 벤츠의 고성능 브랜드인 메르세데스-AMG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며 제작한 차량으로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단 275대만 한정 생산된다. 무려 30억원에 달하는 가격을 가지고 있지만 벌써 예약이 끝났으며 국내에도 무려 2명이 계약을 진행했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마주친 프로젝트 원은 스포티한 외관과 유려한 곡선 그리고 넓고 낮은 외관으로 많으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있었다. 강력한 엔진과 전기모터를 식히기 위한 커다란 에어 인테이크, 공기저항을 최소화 하기 위한 보디라인과 버티컬 윙에서는 아름다움과 웅장함이 느껴졌으며 마지막으로 위쪽에 장착된 루프 스쿠프는 F1 머신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F1에 사용되는 엔진이 장착되었다고 알려주는 듯 하다.
메르세데스-.AMG 프로젝트 원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으며 F1에 장착되는 1.6L V6 싱글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장착되어있다. 모터와 엔진 합산 출력을 1,000마력이 넘으며 최고 시속은 350km/h이다. 100km/h까지는 2,5초면 도달하고 200km/h까지는6초면 충분하다. 또한 전기모터는 독립적으로 구동하여 25km정도 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스타필드에 프로젝트 원을 전시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벤츠에는 이런 차량도 있다는 것을 알리며 브랜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었다. 앞으로 메르세데스 벤츠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공간에서 다양한 전시를 하며 고객들과 점차 가까워질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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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editor GB (lgb03@naver.com)
사진: Automobil Magazine
카테고리: 슈퍼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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