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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자동차는?

AUTMAG

by Rollingkr 2018. 6. 1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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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활발한 열기 안에서 진행 중인 부산 국제 모터쇼. 모터쇼에 다양한 차량들이 등장하지만 그 속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인기 있는 자동차가 있다. 필자가 모터쇼를 돌아다니면서 가장 많은 인기를 가지고 있었던 차량 몇 대를 골라보았다. (컨셉카 제외)



 

 

BIMOS Hot CAR

 

 

 

 

BMW i8 Roadster

 

 

 

 

쿠페로도 충분히 멋진 디자인을 뽐내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던 BMW i8이 지붕이 개폐되는 로드스터 모델로 돌아왔다. 디자인적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마치 컨셉카 같은 미래에서 온듯한 디자인은 멋진 포스를 내뿜으며 주변에 있던 차량들을 압도하였다.
BMW i8은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충전을 하며 전기모터와 엔진이 함께 구동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가지고 있다. 앞쪽에는 105kW(143마력)의 최대출력, 250Nm의 최대토크를 가지고 있는 전기모터가 자리를 잡고 있고 차량의 가운데에는 1.5L 직렬 3기통 엔진이 자리를 잡고 있다. 전기모터와 엔진을 합쳐 총 374마력의 최대출력을 발휘하며 4.6초면 시속 100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34암페어의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전기모터만으로 53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KIA K9

 

 

 

기아자동차에서 새롭게 선보인 플래그십 세단 K9 주변으로도 사람들이 항상 많이 있었다. 특히 K9의 주 고객이 될  중장년층의 관심이 가장 많았으며 K9을 통해서 국산차의 고급스러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Hyundai Veloster N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벨로스터 N의 인기는 식을 줄을 몰랐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던 N 부스에는 국내의 첫 고성능 브랜드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으며 특히 벨로스터 N은 젊은 남성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생각보다 낮은 가격으로 책정되어 더 인기가 많지 않았나 싶다. 모터쇼에서의 관심만큼 많은 판매량과 브랜드 N의 시작이 좋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HYUNDAI NEXO

 

 

 

가장 멀리 그리고 처음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진행된 첫 수소차 넥쏘는 남녀노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았다. 친환경차인 전기차에 이어 새로운 연료인 수소를 이용하는 수소차의 등장에 당연히 호기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보닛 안에 장착된 장치들을 살펴보며 내연기관과의 차이점을 찾고 수소 자동차의 내부는 어떻게 생겼는지 모두들 관심이 집중되어있었다.


 

 

R8 LMS

 

아우디의 신차와 컨셉카를 소개하는 유경욱 선수

 

 

아우디 부스에는 R8 LMS 컵에 참가하는 한국인 레이서인 유경욱 선수의 레이스카가 함께 전시되어있었다. 사실 레이스카는 일반 사람들이 경기가 있는 날 직접 찾아가지 않으면 보기 매우 어려운 차량 중 하나이다. 또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 일반 차량과 달리 허전한 레이스카가 사람들에게 생소하기도 할 것이며 유명한 유경욱 레이서가 탔다는데 어찌 관심을 안가질 수가 있겠는가.
R8 LMS 레이스카의 전시를 통해서 극한의 싸움을 해내는 레이스카에 대해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기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았나 싶다.



 

MAN Truck

 

 

 

이번 모터쇼에 참가한 MAN 트럭에서는 트럭과 버스를 타보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렸다. 특히 MAN에서 가지고 나온 대형 트럭에 타보는 것은 일반 사람들이 흔히 가질 수 없는 기회여서인지 트럭을 주변으로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버스는 MAN 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의 수소 연료전지버스, 기아자동차의 프리미어버스, 에디슨 사의 버스에도 많은 사람들이 직접 타보며 앞으로 나올 상용차를 알아볼 수 있었다.

 

 



KIA Stinger

 

세마쇼 출품 스팅어 (좌) /  스팅어 절개 차량 (우)

 

기아자동차에는 총 3대의 스팅어가 전시되어있었다. 가장 눈길을 끌었던 파란색 스팅어는 미국 세마 오토쇼에 출품했던 차량으로 웨스크 코스트 커스텀 (West Cost Custom)이라는 회사에서 튜닝하였다. 와이드 바디킷을 사용하여 더 넓은 면적의 21인치 고성능 타이어를 장착하여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앞뒤를 약 3cm씩 낮추어 스포티한 주행과 모습을 보여준다.
차량의 속을 모두 보여주는 절개 차량에서는 스팅어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있는 후륜구동 구조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Mercedes-AMG Project ONE & Mercedes Classic

 

300SL (좌) / 프로젝트 원 (우)

 

메르세데스 벤츠 부스는 클래식 카와 값비싼 한정판 하이퍼카 프로젝트 원을 동시에 전시하면서 모터쇼를 방문하는 사람들의 시선을 빼앗았다. 메르세데스 벤츠 부스에 전시된 1886년부터 2018년까지의 차량들의 동시에 같은 자리에 있어 자동차의 변천사와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아주 좋은 자리가 아니었나 생각해본다.

 

 

 

 

 

 

글: editor GB (lgb03@naver.com)
사진: 오토모빌매거진
카테고리: 국내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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