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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 전기를 주유하는 나노플로우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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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18. 6. 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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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는 굉장히 친환경적이지만 충전시간이라는 단점이 존재한다. 기존 내연기관 엔진에는 약 3분에서 5분정도 주유를 하면 끝나지만 전기자동차는 짧게는 30분부터 길게는 8시간을 넘게 충전해야 완벽히 충전이 된다. 그렇다면 전기를 주유해보면 어떨까?

 

 

 

 

 

 

2013년에 설립된 나노플로우셀에서는 양전하와 음전하를 각각 띄고 있는 용액을 주입하여 차량 안에서 두 용액으로 전기를 생성시켜 차량의 배터리를 충전하고 충전된 전기로 차량의 모터를 구동시키는 방식을 개발하였다. 원 건물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개발하였지만 최근에 차량에 집어넣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었다.
전해질 용액을 넣고 빼는 방법은 간단하다. 기존에 사용된 전해질 용액은 다시 전해질 용액을 주유할 때  빼내며 전해질 용액은 환경을 오염시키지도 않고 폭발의 위험성도 적다. 전해질 용액은 가솔린, 디젤보다 제작하는데 비용이 적게 들며 계속 재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는 금액적인면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전해질 용액을 사용함으로써 전기차 충전시간보다 짧은 시간을 소요하여 전기차를 충전시킬 수 있고 비슷한 원리의 수소자동차와 다르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적은 비용이 사용되고 어디든지 쉽게 만들어낼 수 있다.



 

나노플로우셀의 프로토타입
Quant48 Volt Concept

 

 

 

 

나노플로우셀에서는 계속해서 컨셉카를 선보이며 점차 높은 퍼포먼스를 가지고 있는 차량을 선보이고 있다. Quant48 Volt Concept는 2017년에 공개한 컨셉카로 4개의 전기모터가 각 4바퀴를 굴리며 76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을 보여준다. 300km/h까지 질주할 수 있으며 2.4초면 100km/h에 도달하는 수펴카 못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전해질 용액을 이용하여 한 번 충전하게 되면 약 966km를 주행할 수 있는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4대의 컨셉카 모두 계속해서 양산이 되고 있지 않으며 무엇보다 나노플로우셀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도 이러한 충전방식을 사용해야 충전 인프라 구축이 빨리  많은 곳에 되지 않을까 싶다.

 

 

 


 

 

 

글: editor GB (lgb03@naver.com)
사진: NetCarShow / Nanoflowcell AG
카테고리: 친환경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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