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돌아다니는 자동차를 쉽게 관리하기 위해 부여하는 고유 숫자인 번호판이 부족한 사태가 발생하였다! 이에 따라 국가에서는 새로운 형태의 번호판을 만들기로 하였다. 올해 초에는 번호판의 구성에 대해 설문조사를 하였으며 한글에 받침을 추가하냐, 두 자리 숫자였던 앞 숫자를 세 자리 숫자로 바꾸느냐 중 앞 숫자를 세 자리로 바꾸는 것으로 결정되면서 2200만개로 모자랐던 번호판이 약 2억개 가량 더 많게 늘릴 수 있게 되었다.
이제 번호판의 구성이 확정되면서 디자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작하였다. 번호판의 새로운 디자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디자인을 포함하여 총 5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글씨체와 문양을 통해서 조금 씩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현행유지
현행유지는 지금 현재 차량에 장착되어있는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씨를 그대로 유지하고 새로운 번호 구성만 적용한 번호판이다.
디자인 도입
디자인 도입 번호판은 현행유지 번호판에서 좌측에 태극 문양과 국가상징앰블럼 그리고 국가축약문자가 홀로그램 형태로 들어가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무늬 앰블럼과 하단에 대한민국을 뜻하는 'KOR' 문구를 넣어 대한민국만의 개성있는 번호판을 만들어낼 수 있다.
디자인 도입(심볼추가)
디자인 도입(심볼추가)는 가운데에 태극무늬 심볼을 넣어 앞 3자리와 한글 그리고 뒤 4자리를 구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디자인 도입 및 서체변경
디자인 도입 및 서체변경 번호판은 좌측에 국가를 상징하는 앰블럼과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는 홀로그램을 넣고 번호와 한글의 서체를 조금 더 굵게 만들어 특정부분이 오염으로 인해 가려져도 쉽게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디자인 도입 (심볼 추가) 및 서체변경
디자인 도입(심볼추가) 및 서체변경은 디자인 도입과 서체변경 번호판과 동일하면서 가운데에 심볼을 넣어 앞 세자리 숫자와 한글 그리고 뒤 4자리 사이의 구분을 쉽게 해준다.
새로운 번호판에는 특수 필름을 붙여 야간에 다른 차량의 전조등에 반사되어 잘 보이게 할 것이며 이는 금액 1만원 정도가 추가되기에 선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라고 한다.(1번 현행번호판은 반사번호판이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서 올해 안에 확실한 디자인을 정하게 되며 2019년 9월 달부터 차량에 장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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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olit.go.kr/carplate/main.jsp
글: editor GB (lgb03@naver.com)
사진: 국토교통부
카테고리: 국내자동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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