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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퍼드리븐을 위한 G90 리무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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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19. 2. 20.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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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의 기함급으로 최근 고유의 디자인으로 모습을 드러내 많은 사장님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G90이 쇼퍼드리븐을 위한 리무진 모델을 출시하였다. 기존 G90에서 290mm 늘어나면서 더 넓고 안락한 뒷좌석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길어진 차체로 고급스럽고 웅장한 모습을 가지게 되었다.

G90은 제네시스의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디자인을 담아내면서 브랜드 정체성이 드러난 차량이다. '크레스트 그릴'과 크롬 가니쉬는 제네시스의 상징으로 자리잡아 웅장한 모습을 나타내고 앞뒤로 빛을 내는 슬림 쿼드 램프는 브랜드의 독창성을 부여하며 휠과 더불어 곳곳에 있는 G-플렉스(마름모 구조)를 통해서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있다.  

리무진의 가장 큰 특징인 넓은 뒷좌석을 위해서 B필러를 250mm 늘이고 후석 도어를 40mm 연장시키면서 290mm 정도 차량의 전장이 늘어나면서 후석 승객을 위한 넓은 공간과 함께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었다. 시트에는 '세미 애닐린 가죽'과 리무진 전용 퀼팅 무늬가 기본 적용되고 VIP 시트를 선택하게 되면 하나의 버튼으로 독서, 영상시청, 휴식 등 다양한 모드로 시트가 세팅되고 헤드레스트부터 전동식 레그서포트까지 시트가 탑승자를 지지하며 18개의 방향으로 조절하면서 더욱 넓어진 레그룸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B필러에는 포근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7가지 컬러의 무드램프와 다양한 서류와 책자를 넣을 수 있는 매거진 포켓으로 편의성과 실용성을 더했다.

뒷좌석 듀얼 모니터를 통해 편리하게 미디어 시청을 즐길 수 있고 넓어진 실내 공간만큼 더 많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후석 승객이 하차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감지되면 경고음과 클러스터 팝업 메세지로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 하차 보조와 10개의 에어백으로 탑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이외에 공기청정모드로 실내에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고 12.3인치 AVN은 높은 시인성을 가지며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의 차량을 원격 제어와 관리 기능 등의 편의 기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제네시스 G90 리무진에는 타우 5.0L V8 GDi 엔진이 8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해 최고출력 425마력(ps), 최대토크 53.0kg.m의 출력을 HTRAC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4바퀴에 고루 전달해 고속 주행시 안정성을 확보하고 눈길과 같은 악천후의 주행성능을 높여준다. '제네시스 어댑티브 컨트롤 서스펜션(Gensis Adaptive Control Suspension)' 은 부드러운 승차감을 만들어내고 복합연비는 7.2km/l(AWD, 19인치 타이어 기준)의 수치를 가지고 있다.

제네시스 리무진은 19일(화)부터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가격은 1억 5,511만원이다. 제네시스는 고객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기 위한 당당한 행보를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글: 이기범 에디터(lgb03@naver.com)
사진: Genesis
카테고리: 국내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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