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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동차로 돌아오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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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20. 1. 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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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그들의 음악이 바뀌었다."

신차 소식이 잠잠하던 마세라티가 새로운 티저 영상을 올렸다. 영상을 재생하면 마세라티의 우렁찬 배기음이 아닌 귀를 찌르는 듯한 높은 톤의 전기차 소리가 영상을 뒤덮는다. 마세라티는 최근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 라인업에는 전기자동차가 추가되며 미드십 엔진이 장착된 스포츠카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영상에 등장한 것과 같이 마세라티가 처음으로 선보일 전기자동차는 단종수순을 밟았던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이다. 내연기관의 생산은 끝난시점에서 다시 전기자동차로 탈바꿈하여 재출시하기로 한 것이다. 탑재되는 전동 파워트레인은 모두 마세라티에서 제작한 것이며 마세라티의 특징 중 하나인 시그니처 사운드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한다.
첫 전동 파워트레인이 장착되는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이탈리아 토리노에 위치한 생산허브에서 제작이 이루어진다.

MMXXI

마세라티는 로마숫자로 2021을 의미하는 위 상징로고를 통해서 새로운 마세라티 새로운 비전의 시작이 2021년부터임을 알려주고 있다. 2021년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전기자동차가 그 첫 주자를 맞을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신차 소식이 뜸하고 저조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는만큼 마세라티의 새로운 도약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큰 기대감을 품고 있다.

 

글: 이기범 에디터(lgb03@naver.com)
사진: Maserati
카테고리: 새로운 자동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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