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온라인에서만 살 수 있는 특별한 BMW
바야흐로 2020년은 디지털의 시대이다. 과거 오프라인 매장 중심이었던 자동차 판매는 최근 들어 온라인 청약, 온라인 주문 서비스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이다. BMW는 그 중에서도 단연 선두주자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BMW 샵 온라인'에서는 일반 전시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스페셜 컬러, 스페셜 트림이 적용된 BMW들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선보였던 차량들로는 뉴 1시리즈 퍼스트 에디션, 뉴 X6 퍼스트 에디션과 M5 컴페티션 35주년 에디션이 있었다. BMW 코리아는 또 6월부터 연말까지 수입사 설립 25주년을 기념하여 자체 제작된 M340i 인디비주얼 에디션, M340i 투어링, M235i 그란쿠페 등의 한정판 모델을 매달 25일 오후 2시 25분에 25대씩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온라인에서 만나는 340대 한정의 M340i
이번에 국내에서 출시되는 M340i 퍼스트 에디션은 한정판 모델임을 암시하듯 특별한 디자인과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외장에는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 색상인 '프로즌 다크 그레이' 도색으로 스포티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풍긴다. 또, 블랙 포인트 키드니 그릴과 블랙 테일 파이프 피니셔 등 BMW 인디비주얼 섀도우 라인을 적용하여 디테일한 부분에서의 마감 또한 고급스러움을 추구했다. 19인치의 더블 스포크 792M 휠도 매력적인 외관을 장식하는 요소이다.
실내에 들어서면 푸른 색상의 BMW 인디비주얼 풀 메리노 가죽을 적용한 대시보드와 시트가 적용되어 세련되고 정돈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M 스티치가 적용된 3점식 벨트, (FIRST EDITION 1/340)문구가 적힌 카본 소재의 가니쉬와 센터페시아는 M340i 퍼스트 에디션만의 특별함을 더욱 부각 시켜준다.
M 뱃지를 달고 나온 모델 답게 드라이빙 기본기도 충실하다.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컨트롤(DEC)와 연동되어 동작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을 탑재하여 주행 상황에 따라 능동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M 스포츠 브레이크, M 스포츠 디퍼런셜 등이 적용되어 역동적인 주행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갖추었다. 이 밖에도 컴포트 엑세스,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앰비언트 라이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 또한 갖추어 편의성과 주행의 즐거움을 높여준다.
전 세계 340대의 한정 생산 차량 중 국내에는 단 40대의 차량만 판매될 예정인 BMW M340i 퍼스트 에디션은 8,150만 원(개별소비세 인하 가격)의 가격으로 판매되며 오는 5월 25일 오후 2시 5분, 오직 'BMW 샵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글: 이동현 에디터(yaya7070@naver.com)
사진: BMW
카테고리: 새로운 자동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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