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GT-R이 2024년식을 마지막으로 미국 시장에서 R35 세대의 판매를 중단합니다. 최근 GT-R 모델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R35세대의 마지막을 기념하기 위한 한정 모델을 판매합니다. 공개된 에디션 모델은 T-spec 타쿠미 에디션과 스카이라인 에디션으로 총 200대 미만의 매우 제한된 수량의 모델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일본에서 장인 정신을 묘사하는 '타쿠미'로부터 비롯된 타쿠미 에디션은 지금까지 R35세대의 GT-R 모델이 수제작으로 제작된 트윈터보차저 3.8리터 V6 엔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해당 에디션 모델의 엔진에는 빨간색으로 새겨진 타쿠미 에디션만을 위한 엔진 배지가 들어가며 금색으로 칠해진 레이즈(Rays) 단조 20인치 휠, 더 넓은 전면 펜더가 포함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미드나이트 퍼플이라는 매혹적인 페인트 색상으로 특별하게 외관을 마무리합니다.
우리가 GT-R을 스카이라인 GT-R로 잘 알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단 한 번도 스카이라인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적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스카이라인이라는 이름을 달고 미국에서 판매되는 GT-R로 R34 이후에 단종되었던 베이사이드 블루 색상을 채택하고 소라 블루 색상의 인테리어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닛산은 아직 이 두 에디션에 대한 정확한 가격과 수량에 대해서 공개하지 않았으며 이번 24연식의 마지막 생산 모델 수량에 포함될 것인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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