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아우디 A6 e-tron

NEW CAR

by Rollingkr 2024. 8. 1. 15:07

아우디가 전동화 전략으로 재탄생한 A6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완전한 전동화 모델로 다시 탄생한 A6 e-tron은 이번에 스포트백(Sportsback) 모델과 아반트(Avant) 모델 그리고 고성능 모델인 S6도 함께 공개하였습니다.

Exterior

새로운 A6 e-tron의 외관은 전동화 모델인 만큼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고 주행 효율을 높이기 위한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합니다.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OLED 후미등을 사용하여 뛰어난 시인성과 스타일을 제공합니다. 특히, LED 헤드라이트는 주행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됩니다.
기본 모델은 세단 형태의 모델이 아닌 스포트백 형태로 보다 유려한 리어 라인을 갖게 되었으며, 항상 함께 공개하던 아반트 모델도 공개되었습니다.

Interior

실내는 넓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 최신 MMI 터치스크린 시스템과 디지털 계기판을 통해 운전자에게 직관적인 정보 제공과 조작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모든 스크린은 OLED 패널을 사용하였으며 아우디 버추얼 콕핏이라고 불리는 계기판은 11.9인치 크기, 메인 AVN 스크린은 14.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였으며 조수석에 탑재되는 10.9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자리 잡습니다.
넓은 개방감을 위해 자리 잡은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는 PDLC(폴리머 분산 액정) 기술을 사용하여 투명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를 통해 구동되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는 아우디 어시스턴트를 통해 음성으로 대화할 수 있으며 Chat GPT와 연동되어 일부 지식에 대해서 자연어로 손쉽게 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 스마트폰 통합 기능, 20개의 뱅엔올룹슨 스피커 등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Performance

A6 e-tron은 포르쉐 마칸에 사용되었던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800V 시스템을 사용하는 이 파워 트레인에는 2개의 전기모터가 장착되었으며 최대 350 kW의 출력을 발휘합니다. 마력으로 환산하면 가장 출력이 낮은 후륜 모델 기준 약 362마력, 가장 강력한 모델인 S6 모델 기준으로 최고출력 543마력(런치 컨트롤)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또한 800V 시스템을 통한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모터에 들어가야 할 공간 30%를 줄이고 무게 20%를 감량하였습니다. 100kWh 용량의 배터리가 장착되며 가장 멀리 가는 모델 기준으로 756km(WLTP)의 주행거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