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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로 재탄생한 프라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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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24. 10. 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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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영국이 브랜드 출범 80주년을 맞이하여 1996년형 프라이드를 전기차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해당 모델은 영국에 위치한 클래식 카 전동화 전문 업체 Electrogenic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새로운 전동화 파워트레인으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도록 특별히 제작되었습니다.

프라이드 EV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부분들을 새롭게 복원했습니다. 전면과 후면 조명은 LED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화이트 펄 색상으로 차체를 마감했습니다. 또한 순정 그대로의 느낌을 위하여 12인치 스틸 휠 커버 또한 복원해두었습니다.

실내는 기존 직물 시트를 유지하고 EV6에서 영감을 얻은 라임 색상의 포인트로 차량 내에서 해당 차량이 전기차임을 강조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습니다.

겉과 달리 프라이드 EV의 속은 최신의 전동화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기존 60마력의 힘을 발휘하던 1.3L 가솔린 엔진을 제거하고 107마력(bhp)의 출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기모터가 탑재되었습니다. 20kWh 용량의 배터리 팩을 탑재하여 최대 120마일(약 193km)의 주행이 가능하며 에코, 스포츠, 오토  3가지 모드에 따른 주행 특성을 다르게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기존 5단 수동 변속기가 작동됩니다. 전륜구동 방식으로 배치된 전기모터의 회생제동을 통해 실제 변속기 가능하도록 구성해두었으며 본래의 프라이드가 갖고 있던 주행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적용해두었습니다.

기아 영국은 프라이드 EV를 비롯하여 스팅어 고성능 420에디션, 쏘울을 이용한 비치 버기(Beach Buggy) 등 특별한 모델들을 선보여왔습니다.

Written by @beom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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