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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인상 가득 품은 아반떼 F/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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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18. 8. 2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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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둥순둥한(?) 외모를 가지고 있던 아반떼가 이번엔 강렬한 디자인을 가지고 새롭게 등장하였다. 등장 전부터 스파이샷으로 포착된 디자인이 드디어 모두 공개되었다. 특히 이번 아반떼 페이스리프트는 많이 다른 이미지로 새로운 디자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요소가 되었다.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주는 디자인

이번 페이스리프트 아반떼는 강렬한 모습이 돋보이는 앞모습과 소나타 라이즈와 비슷한 스타일의 뒷모습을 가지게 되면서 기존에 아반떼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는 조금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베일 듯한 전면부 디자인

가장 파격적인 부분은 바로 앞모습이다. 긴 삼각형 모양의 헤드 램프와 최근 현대자동차가 도입하고 있는 캐스캐이딩 그릴을 접목시키면서 굉장히 날카로운 인상을 가지게 되었다.
헤드램프 위쪽으로 주간 주행등이 지나가고 그 안으로는 4개의 프로젝션 타입 램프가 나란히 배치되어있다. 방향지시등은 하단에 있는 안개등 자리에 장착되어있으며 이 또한 삼각형으로 디자인하여 강렬한 인상에 한몫 더한다. 더불어 볼륨감 있게 만들어진 보닛이 차량을 역동적으로 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새로운 스타일의 뒷모습

후면부 디자인도 소나타 라이즈에서 볼 수 있었던 스타일의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트렁크에 부착되었던 번호판은 범퍼로 내려가면서 네이밍이 자리를 잡았고 테일램프는 직선과 Z자로 꺾이는 그래픽을 집어넣으면서 앞모습과 같이 직선적이고 강렬한 모습을 담고 있다.

몇 가지 포인트로 변화한 실내

실내 디자인은 전 차량과 거의 유사한 부분이 많지만 몇 가지 포인트에 변화를 주면서 실내 분위기를 달리하였다. 클러스터에는 체커기와 같은 문양이, 스티어링 휠은 이전 아반떼(AD) 스포츠에서 장착되었던 것과 동일한 것으로 변경되었으며 에어벤트에 실버 포인트를 주면서 좀 더 고급스러운 실내 모습으로 변모하였다.

스마트 스트림 파워트레인 장착

신형 K3에 장착되면서 소개되었던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파워트레인인 스마트 스트림 파워트레인이 아반떼 F/L에 장착된다. 스마트 스트림 파워트레인이 적용되면 1,598cc G1.6 엔진이 스마트 스트림 IVT 변속기(무단 변속기)와 결합하여 123마력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 15.7kg.m의 성능을 갖추게 된다. 이를 적용하면서 평균 15km/l의 연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엔진 라인업으로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편의장비 구성

아반떼 F/L에는 차로 이탈 방지(LKA), 탑승객이 내릴 때 차량 여부를 알려줘 하차 시 위험을 줄이는 안전 하차 보조(SEA), 운전패턴을 분석해 운전자에게 휴식을 권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방 교차 충돌 경고(RCCW)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적용시켰다. 실내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그리고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해주는 공기 청정 모드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새로운 디자인을 가진 아반떼의 스파이샷이 공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의 호불호가 갈렸기에 그 모습 그대로 출시한 아반떼에 대해서 많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아반떼 F/L은 이번 9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글: editor GB (lgb03@naver.com)
사진: NetCarShow
카테고리: 국내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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