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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이 선보이는 새로운 자동차, X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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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19. 3. 2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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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자동차가 이번 서울 국제 모터쇼를 통해서 새로운 차량을 공개할 것이라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였다. 티저 이미지 속에는 공개될 차량의 실루엣과 함께 'XM3 인스파이어(Inspire)'라는 이름이 적혀있다. 이에 르노에서 새롭게 공개한 아르카나(Arkana)를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유력하게 이야기되고 있다. 르노에서 새롭게 선보일 아르카나는 어떤 자동차이며 국내에서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르노에서 2018년 공개한 아르카나는 러시아에서 첫 출시 행사를 가졌으며 쿠페형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레이아웃을 갖춘 차량이다. 당시 공개된 아르카나는 컨셉카였기에 양산차량으로 등장하지는 않았다. 그렇기에 올해 양산될 예정인 아르카나를 국내 르노삼성을 통해서 생산해 국내에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서울 모터쇼를 통해서 공개되는 차량도 양산형 모델이 아닌 쇼카 형식으로 전시가 되겠지만 쇼카 자체가 양산형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기에 큰 변함없이 양산 차량으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XM3에서 유일하게 공개된 부분인 디자인을 살펴보면 쿠페형 크로스오버로 패스트 백 형식을 갖춰 루프라인에서 트렁크 리드까지 부드럽게 이어지는 라인이 돋보이는 차량이다. 최근 다른 브랜드에서도 이러한 레이아웃의 차량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 르노는 아르카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서 즐길 수 있는 쿠페형 크로스오버로 시장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모습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아르카나의 국내 출시가 반가운 이유는 국내 브랜드에서는 해당 차종을 생산하지 않으며 해외 브랜드에서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쿠페형 SUV와 크로스오버로 인한 장벽이 무너지면서 조금 더 대중화된다면 국내 브랜드에서도 다양한 차종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큰 차를 선호하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을 반영한다면 아르카나에 대한 소비자의 좋은 반응으로 괜찮은 판매량을 보여줄 것이라는 전망이다.

르노삼성 측에서는 아르카나 출시에 대한 부분에 부정적으로 표하고 있지만 이전에 르노에서 한국에 C 세그먼트 SUV를 생산할 것이라고 밝힌 바가 있듯이 아르카나가 이번 서울 모터쇼를 통해서 공개되고 양산형 차량이 나오면 부산 공장에서 생산해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모터쇼를 통해 지켜보자.

 




글: 이기범 에디터(lgb03@naver.com)
사진: NetCarShow
카테고리: 국내 자동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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