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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번째 그랑프리, 차이나GP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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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19. 4. 15.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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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부터 4월 14일까지 이루어진 차이나 그랑프리가 오늘 본경기를 치르며 막을 내렸다. 이번 차이나 그랑프리는 1950년 영국 실버스톤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수많은 레이스를 거쳐 1,000번째가 되는 그랑프리이다. 1,000번의 레이스를 진행하는 동안 차량은 발전해왔고 레이스 속에서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1,000번째 그랑프리를 맞이하는 이번 차이나 그랑프리는 F1역사에 의미있는 경기였다.

1,000번째 그랑프리 우승자는 해밀턴!

바레인 그랑프리에 이어서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의 접전은 계속되었다. 3번의 연습주행에서 메르세데스와 F1은 순위를 왔다갔다하며 치열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두번째 연습주행에서는 막스 페르스타펀(Max Verstappen)이 3위까지 치고올라오기도 하였다. 예선 주행에서는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가 선두로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m)과 세바스티안 베텔(Sebastian Vettel) 순으로 그리드를 차지하게 되었다.

레이스가 시작되고 첫바퀴 랩에선  맥라렌 팀의 랜도 노리스(Lando norris) 머신에서 작은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르노F1의 니코 휄켄베르크(Nico hulkenberg)는 머신 이상으로 인해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접전 끝에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가 연이어 1위와 2위를 차지하게 되었고 페라리 팀의 세바스티안 베텔은 3위로 포디움에 오르게 되었다. 같은 페라리 팀의 샤를 르클레크는 5위를 차지하였고 4위를 차지한 막스 페르스타펀은 베텔을 압박하며 추월을 시도한 노력 끝에 르클레크를 재치고 4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레드불 팀의 단장 크리스찬 호너(Christian Horner)는 '베텔을 추월하고 단상에 도전하기 위해 열심히 싸웠지만 우리는 그를 앞설 만한 페이스를 갖추지 못하였다' 라고 이야기했다.

르노 F1의 다니엘 리카르도(Daniel ricciardo)는 올해 첫번째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고 알파로메오의 키미 라이코넨(Kimi raikkonen)은 강력한 드라이브로 9위를 기록하였다.
다음 그랑프리는 아제르바이잔GP로 4월 26일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4월 28일 결승으로 경기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경기결과




글: 이기범 에디터(lgb03@naver.com)
사진: FIA
카테고리: 모터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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