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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없는 기아 씨드 2019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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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18. 2. 16.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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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유럽 전략 모델인 씨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등장하였다. 씨드는 현재 유럽에서 개발되고 생산되며 유럽에서만 판매가 되는 차량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만나볼 수 없지만 우리나라 회사에서 만든 차량이기에 관심을 안 가질 수 없다.

 

 

이번에 공개한 씨드는 폭스바겐 골프를 경쟁상대로 잡고 등장하였으며 새로운 디자인과 다양한 차종으로 씨드의 라인업을 더욱 확대해가며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 계획이다.

 

 

새로운 기아 씨드의 디자인은 전작에 비해 차분해졌으며 스포티한 매력이 덜해진 거 같아 아쉬움이 보인다. 길고 날렵했던 헤드램프는 적당한 크기를 가지고 내부를 알차게 채워 넣었다. 기아자동차의 상징인 호랑이 코 그릴은 그대로 유지하였으며 전작에서 안개등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부분은 줄어들고 에어 인테이크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번 씨드는 뒷모습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전작보다 많은 직선을 추가하면서 기존의 씨드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차분한 디자인을 보여준다. 또한 국내에 돌아다니는 스포티지, 스토닉에서 볼 수 있는 유사한 테일램프가 장착되어 패밀리룩을 형성한다

 

 

실내는 대부분이 변경되었으며 플로팅 내비게이션과 센터패시아 구성, 스티어링 휠 등 최근 기아에서 추구하고 있는 실내 디자인 성향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씨드는 K2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이전 씨드보다 더욱 넓은 실내공간과 15리터 증가한 트렁크를 제공한다고 한다.

 

씨드의 심장은 현대자동차의 i30과 공유하며 가솔린 엔진 2가지, 디젤 1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가솔린 엔진은 118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1.0L T-GDi 엔진과 138마력을 발휘하는 1.4L T-GDi 엔진이 장착된다. 디젤엔진은 1.6L CRDi 엔진은 134마력에 출력을 발휘한다.
엔진에서 발생한 동력은 6단 수동 변속기 혹은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결합하게 된다.

 

기아 씨드에는 노멀 모드와 스포트 모드가 존재하며 두 모드에서 확연히 다른 반응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알버트 비어만은 전작에 비해서 더욱 재미있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티어링 휠이 연동되는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을 통해서 자율 주행 Level2에 해당하는 주행을 할 수 있다고 한다.

 

기아 씨드는 다음 달에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출시할 예정이며 5도어 해치백을 시작으로 고성능 모델 GT 모델과 19년에는 슈팅 브레이크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가을부터 영국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editor GB-










 사진출처: NetCarSh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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