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8년 랜드로버가 탄생하고 2018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랜드로버는 창립 70주년을 맞이하였다. 이번 70주년을 맞이하여 랜드로버는 랜드로버를 제대로 기념할 수 있는 전설을 다시 한 번 부활시켰다.
바로 디펜더 웍스 V8이다.
이번에 공개된 특별한 디펜더는 역시나 특별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70주년 기념 디펜더에 얹힌 엔진은 V8기통 엔진으로 랜드로버 차량 중에서 가장 강력하고 빠른 속도로 질주할 수 있다. 이번 디펜더 웍스 V8은 초창기 고출력 디펜더에 대한 오마주로 제작되었다고 한다.
실내는 전통적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곳곳에 첨단 장치를 장착하였으며 대시보드와 도어 패널 그리고 헤드라이닝은 모두 가죽으로 마감되었다. 시트는 레카로(Recaro)에서 제작한 스포트 시트를 장착함으로써 스포티한 드라이빙이 가능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디펜더 웍스 V8은 총 8개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대조적으로 루프, 그릴, 휠 아치에 검은색 포인트가 적용된다. 그 외에도 도어 핸들, 연료 캡, 보닛 레터링 등이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특별함을 더한다.
70주년 기념 랜드로버 디펜더 웍스 V8은 V8기통 엔진을 얹고 ZF 사의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하여 405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디펜더 웍스 V8에는 스포트 모드를 제공하며 새로운 핸들링 기술과 댐퍼, 안티 롤바의 보강으로 더욱 스포티한 주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18인치 알로이 휠이 장착되며 빨리 달리는 만큼 강력한 브레이크를 장착하였다고 한다.
랜드로버 디펜더 웍스 V8은 오직 150대만 제작되며 가격은 영국 현지 가격은 15만 파운드부터 시작된다고 한다.
-editor GB-
사진출처: NetCarSho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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