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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그랜드 투어의 새로운 규칙을 정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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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19. 4. 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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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이 시행하고 있는 Track 25 비즈니스 계획의 4번째 차량인 그랜드 투어러 차량을 최상급의 품질로 만들어내기 위해서 노력한 중간 결과물인 차량을 약간의 위장막을 벗겨낸 사진을 공개하면서 차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맥라렌은 5월부터 위장막을 모두 벗겨내어 차량의 멋진 디자인을 공개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이번 사진과 함께 새로운 그랜드 투어러에 대한 정보를 이야기해주었다.

아직 차량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새로운 그랜드 투어러는 현재 대륙횡단 능력에 결점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 1,600km 주행을 포함한 추가 검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진에서는 차량을 가리기 위한 위장 패널을 제거하여 차량의 디자인을 조금이나마 추측해볼 수 있도록 만들었는데 맥라렌은 우아하고 매끄러운 디자인을 가질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맥라렌의 기존 모델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 날렵한 헤드램프와 세나 그리고 스피드 테일과 유사한 일직선 테일램프로 심플하면서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준다. 더불어 맥라렌의 Track25 비즈니스 계획 중 하나였던 하이퍼카 스피드 테일의 DNA를 이어받을 유일한 차량이라고 하니 디자인에 대한 기대감이 훨씬 높아지는 부분이다.

차량 실내에는 고품질 재료만을 사용하여 넓은 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차량에는 2명의 탑승객과 충분한 짐칸을 제공하여 장거리 여행에도 문제 없는 차로 만들겠다고 한다.

새로운 그랜드 투어러 모델에는 트윈터보 V8기통 엔진이 탑재되며 이 엔진은 대륙횡단 능력을 갖춘 최상의 내구성을 보여줄 수 있게 만들어진다. 더불어 럭셔리 그랜드 투어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민첩성을 보여주어 그랜드 투어러 모델의 새로운 규칙을 정의할 것이라고 한다.
그랜드 투어러 모델은 기존 맥라렌이 지켜오던 시리즈에는 추가하지 않을 것이며 맞춤형 모델로 출시하여 맥라렌의 양산모델 라인업에는 추가되지 않는다.




글: 이기범 에디터(lgb03@naver.com)
사진: Mclaren
카테고리: 슈퍼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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