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친환경/신차/고성능, 3가지 토픽으로 등장한 현대자동차

AUTMAG

by Rollingkr 2019. 4. 6. 12:53

본문

[2019 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는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거대하지만 간소한(?) 전시를 하였다. 친환경, 신차, 고성능, 지금 현대자동차의 핫한 3가지 키워드로 모터쇼 전시회를 꾸민 현대자동차. 어떤 차량들이 전시되었을까.

 

신차
(8세대 쏘나타)

서울 모터쇼 개막 직전 현대자동차는 신차로 8세대 쏘나타를 공개하였다. 이 때문일까 현대자동차 부스는  쏘나타로 도배(?) 되었다. 공개된 가솔린과 LPI모델보다 더 주목 받은 것은 모터쇼를 통해 새롭게 공개된 쏘나타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 이었다. 쏘나타 터보 모델은 기존 쏘나타와 다르게 외관 디자인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며 2.0L G2.0 엔진이 들어간 기본 모델과 달리 1.6T-GDi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터보모델과 함께 공개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국내 양산차 최초로 태양광 발전을 할 수 있는 쏠라패널을 장착하여 1년에 약 1,300km의 거리를 태양의 힘으로 달릴 수 있다고 한다. 디자인적 차별점은 터빈 모양을 본 뜬 16-17인치 휠이 전부이다. 정확한 재원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20km/l 이상의 연비를 보여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가솔린과 LPI에 대한 정보는 하단 링크 참고!)

이외에 현대자동차는 쏘나타에 장착된 빌트 인 캠, 디지털 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 새롭게 추가된 첨단 기능들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쏘나타에 적용된 기능을 한 번씩 사용해볼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다. 체험을 하는 사람들을 보며 스마트 모빌리티 디바이스 라고 쏘나타를 홍보하는 만큼 자동차를 바라보는 소비자들이 기계적인 부분보다 전자적인, 측 첨단 및 편의 기능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반응을 살펴볼 수 있었다.

 

친환경
(넥쏘)

친환경이라는 주제로는 넥쏘가 전시되었다. 넥쏘는 현대자동차에서 현재 양산하고 있는 수소자동차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량 중 하나이다. 넥쏘의 친환경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더러워진 공기를 넥쏘를 거쳐 깨끗한 공기로 만드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하였으며 한 켠에서는 풀 숲으로 가득한 곳에 넥쏘를 넣어두고 넥쏘에서 발생하는 물을 이용하여 주변에 있는 풀 숲에 물을 주고 있는 장면을 연출해두며 친환경적인 모습을 강조하였다.

 

고성능
(N performance)

가장 기대되는 부분 중 하나인 브랜드 N에 대한 전시관을 따로 만들어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해두었다. 브랜드 N 전시관에는 현재 랠리에 참가하고 있는 i20 쿠페 WRC 레이스카와 벨로스터 N 컵 세이프티 카를 전시해두며 모터스포츠에 참가하고 있는 N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브랜드 N 부스에서 가장 눈에 띈 차량은 바로 N 퍼포먼스 카. N 퍼포먼스 카는 올해 말에 출시할 브랜드 N의 순정 커스터마이징 튜닝 부품으로 차량에 퍼포먼스를 향상 시키고 운전자의 개성을 드러나게 할 수 있는 옵션이다. 전시된 퍼포먼스카에는 경량화와 공력성능을 높이기 위한 탄소섬유 파츠들이 실내외에 장착되어있고 알칸타라로 실내 곳곳을 두르고 스포츠 버킷 시트로 교체하는 등 스포티한 요소들을 곳곳에 심어두었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는 차량과 브랜드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모터쇼는 오늘과 내일(7일)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글: 이기범 에디터(lgb03@naver.com)
사진: 이동현 포토그래퍼(yaya7070@naver.com)
카테고리: 국내 자동차 이야기
©오토모빌매거진.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