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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의 아쉬움이 남은 바레인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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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ollingkr 2019. 4. 1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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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F1  소식! 오토모빌매거진이 전해드립니다!

F1 2019 시즌 두번쨰 그랑프리인 바레인 그랑프리가 3월 29일 연습주행을 시작으로 4월 1일 경기를 마쳤다. 이번 그랑프리에서는 연습주행과 예선까지 잘나가던 페라리가 본 경기에서 재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끝까지 우승으로 이어지지 못한 페라리

SF90 머신에 앉은 세바스티안 베텔(Sebastian Vettel)과 찰스 르클레크(Charles Leclerc)가 3번의 연습주행에서 두 선수끼리 1,2위를 오가며 선두를 유지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고 예선(Qualifying)에서도 르클레크 1:27.866(Q3), 베텔 1:28.160(Q3)의 성적으로 1,2위를 차지했다. 그렇게 본경기에서 가장 앞쪽 그리드에서 출발하며 순조로운 레이스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메르세데스 팀의 루이스 헤밀턴과 접전을 펼치던 중 4번 코너에서 루이스 해밀턴의 강한 압박과 함께 추월을 당하는 순간 베텔의 머신이 스핀되며 9위까지 하락하게 된다.

함께 달리던 르클레크는 46랩에서 엔진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느꼈고 머신의 출력을 끝까지 발휘하지 못하면서 해밀턴에게 추월을 당하고 만다. 이후 2위로 자리잡는 듯 하였지만 출력을 떨어지는 엔진으로 결국 뒤따라오던 메르세데스 팀의 발테리 보타스(Balteri Bottas)에게 2위의 순위를 내주게 된다.

이후 경기 중 르클레크 머신에 발생한 엔진 트러블은 터보 관련 문제로 경기 당시 바로 손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그대로 경기를 진행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결국 메르세데스 팀에게 1,2위를 넘겨주고 3위로 페라리의 르클레크가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베텔은 9위에서 5위까지 순위를 높이고 경기를 종료하였다. 이로써 이번 바르한 그랑프리는 페라리에게 가장 아쉬운 경기가 되었다.

3위 다음으로 열심히 질주하며 좋은 랩타임을 만들어낸 레드불 레이싱의 막스 페르스타펀이 바짝 쫒으며 4위로 아쉽게 포디움이 올라가지 못하였고 이외에 중위권에서도 치열한 순위 경쟁이 이어졌다.
다음 그랑프리는 4월 12일 연습주행부터 4월 14일 본 경기까지 상하이 인터네셔널 서킷에서 진행되는 중국 그랑프리가 다가온다.

 

경기결과

 




글: 이기범 에디터(lgb03@naver.com)
사진: F1
카테고리: 모터스포츠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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