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에서 럭셔리 쿠페로 '레이스(Wraith)'를 만들고 동시에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럭셔리 쿠페로 모델 '던(Dawn)'을 공개하였다. 던은 롤스로이스 만의 럭셔리함과 스포티함을 갖추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롤스로이스에서는 던을 조금 더 스포티하게 바꿀수 있는 아이템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하였다.
한 고객의 주문에서 영감을 받은 롤스로이스는 던을 조금 더 스포티해보이게 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템을 만들었다. 'Tonneau Cover' 혹은 '에어로 카울링 (Aero Cawling)' 라고 불리는 이 카울은 가죽과 탄소섬유 그리고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다. 이것을 장착하면 4인승이었던 차량은 2인승으로 변경되며 로드스터와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가죽부분이 개폐가 되어 뒷좌석에 짐을 싣을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게 제작되었으며 차량의 지붕이 닫히는데 있어서 크케 영향을 받지 않는다. 두 사람과 많은 짐을 싣고 다니다가도 언제든지 4인승으로 전환하여 많은 사람들과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한편으로는 굳이 저런 장치가 있어야하는 시선을 가진 사람들도 있다.
롤스로이스 던은 트윈터보 V12기통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자동 8단 변속기와 결합하여 563마력의 최대출력을 가지고 있다. 최고시속은 250km/h이고 제로백은 5초대로 빠른 가속력을 가지고 있다.
글: editor GB (lgb03@naver.com)
사진: Rolls Royce SNS / NetCarShow.com
카테고리: 새로운 자동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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