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 연습 주행을 시작으로 12일 본 경기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서킷에서 스페인 그랑프리가 개최되었다. 경기의 결과는 지금까지 개최된 5경기와 비슷하였으나 페라리는 포디움에 오르지 못하면서 웃지 못하였다. 연습주행에서는 언제나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기록을 갈아치우며 선두권을 유지하였고 예선에서는 메르세데스의 발테리 보타스(Valtteri Bottas)가 예선 1위를 차지하였다. 그 뒤로는 역시나 메르세데스 팀의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3위로 세바스티안 베텔(Sebastian Vettel)이 차지하였다. 예선이 끝나고 본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1,2,3위의 경쟁은 치열했다. 메르세데스의 발테리 보타스와 루이스 해밀턴 그리고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은 출발하자마자 서로 ..

AUTMAG 2019. 5. 14. 01:02

전 세계 어딜가든 통하는 언어를 가지고 우리는 전 세계 공용어라고 한다. 전세계 공용어는 국경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같은 약속을 지켜야하며 이를 지키지 않게 된다면 의사소통이 불가능하여 혼란스러울 것이다. 그런 세계 공용어 중 하나가 바로 신호등이다. 우리는 어느 나라에 가든 빨간색, 주황색, 초록색으로 된 3색의 신호등을 볼 수 있다. 어쩌다가 신호등은 빨간색, 파란색 그리고 주황색으로 정해진 것일까? 신호등이라는 개념은 도로보다 더 일찍이 왕성하게 움직였던 철도에서 먼저 발전하였다. 1800년대 초 철도가 발달함에 따라 철도 관계자들이 불편함을 없애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 신호등을 만들어내게 되면서 신호등이 탄생한다. 최초로 도로 위에 신호등의 개념을 만들어낸 곳은 영국이다. 1868년 신호등은..

AUTMAG 2019. 5. 14. 01:00

최근 아우디는 물론, 많은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신차에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적용시키면서 차량의 효율을 높이고 있다. 그냥 하이브리드도 아니고 마일드 하이브리드라니 대체 어떤 기술로 차량의 효율을 높여주는 것일까? 가장 많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선보이고 있는 아우디를 가지고 알아보자. Mild hybrid = 가벼운 하이브리드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그대로 해석하면 가벼운 하이브리드이다. 마일드 하이브리드에는 구동을 위한 커다란 전기모터가 장착되지 않아(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없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함께 작동되는 기존 하이브리드방식보다는 가볍고 작은 부품, 단순한 원리 그리고 저렴한 단가로 만들어지기에 일반 하이브리드 보다 가볍다고 하여 우리는 마일드 하이브리드라고 이 시스템..

AUTMAG 2019. 5. 13. 01:44

BMW는 서울 모터쇼를 통해서 8시리즈 쿠페에 문 두 짝을 더 붙여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8시리즈 그란 쿠페 컨셉카를 공개하였다. 8시리즈 쿠페 컨셉카처럼 날렵하고 강렬한 인상을 가진 그란 쿠페 컨셉카는 공개 당시 많은 사람들이 8시리즈 그란 쿠페에 기대감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었다. *8시리즈 그란 쿠페 티저 사진 BMW는 그 기대감을 이어나가기 위해 약 한 달 뒤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차세대 이동성 및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BMW 그룹의 비전과 약속을 보여주는 BMW 벨트(Welt) 행사에서 8시리즈 그란 쿠페를 공개한다. BMW는 그란 쿠페가 우아함과 더불어 현대적인 고급스러움을 접목한 4도어 스포츠 카이며 최고 성능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일상과 여행에 적합한 실용성도 갖출 것이라..

AUTMAG 2019. 5. 10. 20:38

포르쉐 최초 순수 전기자동차가 될 타이칸이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벤치 테스트에서 천만 킬로미터 이상을 달리면서 실제 도로 위를 달리기 전 모든 테스트를 완료했고 이제 세계 곳곳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위장막을 씌워 타이칸을 도로 위로 내보냈다. 포르쉐는 다른 모델에서도 했던 것과 동일하게 굉장히 엄격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만큼 다양한 기후와 환경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리하여 위장막을 덮어쓴 타이칸을 영하 35도의 기온을 가진 북극권 근처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눈과 얼음에서 테스트하고 영상 50도까지 기온이 올라가는 남아프리카와 두바이에서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의 내구성과 지속성을 ..

AUTMAG 2019. 5. 10. 18:26

포르쉐는 작년 10월 자사의 70주년 기념을 축하하고자 1988년도에 등장했던 911 스피드스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한정 판매하고자 2대의 911 스피드스터 컨셉카를 공개한 적이 있다.(참고 기사) 이후 양산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고 드디어 생산 버전의 차량을 공개하였다. 공개된 911 스피드스터의 모습은 최근 등장한 코드네임 992의 모습이 아닌 이전 버전 991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작년 10월에 공개된 스피드스터 컨셉카와 거의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달라진 모습이라고는 클래식 했던 사이드 미러와 루프탑 커버에서 보이는 약간의 변화이다. 911GT3를 기반으로 제작되었기에 전체적으로 GT3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GT3의 공기역학과는 다른 설계가 사용되었고 경량화를 위해서 911 GT3의 보닛보..

AUTMAG 2019. 5. 9. 02:24

https://www.youtube.com/watch?v=kruC2s5xtcQ&t=195s 흔히 이탈리안 잡이라고 하면 우리는 2003년에 개봉한 영화를 떠올리겠지만 1969년 마이클 케인 주연의 이탈리안 잡이 원작이다. 1969년에 상영된 이탈리안 잡은 영화가 시작하고 첫 장면에 영화배우 '로사노 브라지(Rossano Brazzi)'가 람보르기니 미우라 P400을 타고 그레이트 세인트 버나드 고갯길을 주행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영상의 끝에는 미우라가 폭발하는 아주 큰 반전이 기다리면서 적지않은 충격을 준다. 람보르기니는 당시 이탈리안 잡 촬영을 위해서 2대의 차량을 제공했고 한 대는 폭발한 후의 모습을 촬영할 파손된 미우라와 한 대는 주행 장면을 찍기 위해서 멀쩡한 미우라가 사용되었었다..

AUTMAG 2019. 5. 8. 01:55

[EV 트렌드 코리아 2019] EV 트렌드 코리아 2019를 통해서 포르쉐의 차세대 전기자동차 타이칸을 미리 맛볼 수 있는 미션E 컨셉카를 만나보았다. 현재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 타이칸은 어떻게 등장할 것인지 이번 미션E 컨셉을 보면서 타이칸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포르쉐의 비전이 담긴 디자인 미션 E 컨셉카의 디자인은 포르쉐가 가지고 있는 911과 파나매라가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가 함께 융합되면서 패밀리룩을 이루며 흔히 포르쉐를 보며 이야기하는 개구리 같은 모양을 가지고 있다. 포르쉐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빵빵한 펜더는 앞쪽은 물론 뒤쪽까지 함께 자리를 잡으면서 포르쉐 특유의 풍만함을 보여주고 슈퍼카와 같은 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공기역학적인 설계도 빼놓지 않았다. 앞쪽 공기 흡입구 사..

AUTMAG 2019. 5. 7. 01:40